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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행을 설계해 드립니다 절정의 가을이 나부끼는 풍요로운 풍경과 맛가을 관광 일번지,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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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습니다. 가을 풍경은 물론 감성까지 꾹꾹 눌러 담으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날 수 있게 알찬 여정을 계획해 주세요.

여행 순서

  • 내장산
  • 식사
  • 구절초 테마공원
  • 쌍화차 거리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가을을 수놓은 단풍 명소, 내장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한다면 주저 않고 단풍을 보러 산행에 나서야 한다. 국내에는 단풍을 자랑하는 가을 명산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에서 손꼽히는 곳이 바로 내장산이다. 가을이면 온통 선홍 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다. 불타는 단풍 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이루어 내는 황홀경은 단풍 비경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은 가을마다 그윽한 붉은빛으로 물들며 등산객들을 설레게 한다. 단풍은 나무마다 종류가 다양하고 모양도 제각각이라 만들어내는 풍경도 달리한다. 내장산 단풍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이곳이 우리나라 자생 단풍 11종의 서식지이기 때문이다.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복자기를 비롯해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등 다채로운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내장산 단풍은 잎이 아기 손처럼 작고 고우며 진한 붉은빛을 띠어 '아기 단풍'이라는 사랑스러운 별칭을 가졌다. 이 작고 섬세하면서도 짙은 빛깔을 뿜어내는 아기 단풍은 가을 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는다. 이토록 아름다운 단풍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내장산. 산을 오르면서 감상할 수 있는 내장산 단풍의 또 다른 백미는 바로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이어지는 '단풍터널'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과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풍경이 조화를 이뤄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은 단풍과 조화를 이루어 시선에는 물론 가슴에도 오래 남을 가을 풍경화를 만들어낸다. 구석구석 펼쳐진 수려한 풍경과 만산홍엽이라는 말이 그대로 수놓인 듯한 단풍으로 가득한 가을 내장산. 등산이 조금 버겁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가뿐하게 올라 내장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발치 물러서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내장산은 숨겨진 가을 풍경까지 화려하게 펼쳐 놓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1207
  • 문의: 063-538-7875~7876(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

옥정호를 뒤덮은 새하얀 가을꽃의 향연, 구절초 테마공원

단풍에 충분히 매료되었다면 이번에는 꽃이 기다리고 있다. 정읍에서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에 이 무렵이면 온통 구절초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이기도 한 구절초 테마공원은 산책로와 광장, 출렁다리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구절초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수려한 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어우러져 무려 5㏊의 면적에 구절초가 자생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구절초 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지역행사이기도 하다. 멀리서도 구절초 군락지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진한 구절초 향기로 가득한 구절초 테마공원은 자동차를 타고 지나면서도 하얀 봉우리가 눈에 보일 정도로 꽃밭이 넓다. 수려한 풍경으로 유명한 옥정호가 가을이면 구절초 꽃동산으로 변신하는 것. 드넓게 펼쳐진 구절초 천국이지만 속도를 늦춰 꽃향기에 흠뻑 젖으며 여행하는 것이 제대로 축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호반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원 분위기에 젖어 천천히 걸으면서 하얀 꽃천지를 둘러보면 가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득하게 펼쳐진 새하얀 구절초 속을 거닐고 있노라면 몽환적인 분위기에 젖어 들게 된다. 이토록 향기롭고 낭만적인 이날의 추억을 갈무리하기 좋은 공간도 구비되어 있다. 축제장에는 시가 적힌 구절초 엽서를 비치해 두어 손편지를 적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손글씨를 쓰는 것 자체가 다소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음 담아 손으로 꾹꾹 눌러쓴 엽서는 정읍시에서 수거해 보내주어 특별한 선물이 된다. 축제장에는 구절초와 더불어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와 억새도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품종이 다른 벼를 심어 완성한 그림도 인상적이다. 짙은 가을을 느끼며 축제를 즐긴 후에는 향긋한 구절초 차를 마시며 따뜻한 구절초 물에 발 담그고 쉴 수 있는 구절초 향기 족욕 체험도 할 수 있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청정로 926-65
  • 문의:063-539-5697(정읍시청 구절초정원팀)

전통방식으로 진하게 끓인 쌍화차의 풍미, 쌍화차 거리

가을, 기분 좋은 쌀쌀함이 느껴지는 무렵 따스하게 몸을 달래며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도 행복한 여정을 이어가는 방법이다. 정읍에는 예스러운 정취가 가득한 쌍화차 거리가 있다. 정읍 도심에 자리 잡은 쌍화차 거리는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여러 찻집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옹기에서 13시간 동안 달이는 정읍의 쌍화탕은 넉넉한 한약재에 밤, 대추,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제대로 된 전통 한방탕이라는 것. 쌍화차 거리에는 30년을 훌쩍 넘긴 쌍화탕 찻집이 아직도 건재하고, 크고 작은 쌍화탕 찻집이 10여 곳이나 성업 중이다. 이제는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공간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정읍 쌍화차 거리. 예스럽고 소박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오롯이 남은 골목길에 들어서 느좋 찻집을 찾으려 걷다 보면 특유의 쌍화탕 향기가 발길을 잡는다. 저마다 이름마저도 정겹고 분위기가 느껴지는 쌍화차 거리의 찻집은 인심도 넉넉하다. 쌍화차 한 잔만 주문해도 구운 가래떡을 내어주거나 제철 과일을 곁들여주기도 하고, 입가심으로 식혜나 오미자차를 내기도 한다. 차 한 잔에 담긴 깊은 향과 맛처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오직 정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쌍화차 거리이기에 어느 곳이든 마음과 발길이 이끄는 대로 들어가 진하고 따스한 쌍화차 한 잔을 마시며 가을을 느끼려 떠나온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커진다.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1길 173(장명동)
  • 문의: 063-539-5231(정읍시청 관광과)

📷 어느 곳도 놓칠 수 없는 정읍 여행의 진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사진출처: (새 창)전북투어

동학농민혁명박물관과 기념관

동학농민혁명박물관은 황토현 전적지 국가사적 내에 2022년 개관한 동학농민혁명 전문 박물관으로, 19세기 민중이 스스로 세상을 바꾸려 한 과정을 유물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에 승리한 것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전적류를 전시·보존하고 있다.

김명관 고택
사진출처: (새 창) 투어전북

김명관 고택

조선 중기 주택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는 이 집은 흔히 아흔아홉 칸 집이라고 부르는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이다. 후세에 보수 또는 개조되지 않아 거의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주위 환경이 잘 정돈되어 있어 가옥과 조화를 이룬다. 소박한 구조와 건축의 독창성, 조선 후기 사대부 가옥의 중후한 모습을 잘 갖추고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우

단풍미인 한우

단풍미인 한우는 정읍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항생제 인증 섬유질 사료를 먹여 품질이 균일하고 뛰어난 한우를 생산한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이 월등한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육질이 뛰어나고 육향이 살아있어 입안 가득 한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이 정읍 곳곳에 즐비해 미식투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