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여행을 설계해 드립니다) 2026년의 첫 여행은 당연히 울산! | 미래에셋증권 웹진(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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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행을 설계해 드립니다 일출의 감동을 마음에 새기며 힘차게 시작하는 붉은 말의 해 2026년의 첫 여행은 당연히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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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서

  • 간절곶
  • 식사
  • 대왕암공원
  • 태화강 국가정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핫플, 간절곶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전국 곳곳에 있지만 새해 첫 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보는 것이 제격이다. 이것이 울산 간절곶으로 해돋이 기행을 떠나는 이유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은 자연 지형과 어우러진 바다를 오롯이 만날 수 있는 장소다. 정동진보다 5분 먼저, 인근의 호미곶보다는 1분 먼저 해가 뜬다. 해가 불끈 솟아오르는 풍경을 가리는 어떤 것도 없어 더욱 큰 감동으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넓게 펼쳐진 자연이 만든 광장 같은 간절곶에서 평화로운 마음으로 웅장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새해 첫 해를 바라보는 기분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망망대해를 붉게 물들이며 품격 있고 고고하게 떠오르는 한반도 첫 해돋이를 보면서 2026년 병오년을 가슴 벅차게 시작할 수 있다.

간절곶에서 아주 각별한 해돋이 풍경을 감상한 후에는 그 여운을 소원을 비는 글로 옮겨봐도 좋다. 간절곶에는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엽서를 보낼 수 있는 높이 5m의 소망우체통이 있다. 초록과 빨강색의 조화가 인상적인 우체통은 그저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엽서나 편지를 써서 넣을 수 있고 배송도 돼 새해 첫 날의 감동을 추후에 다시 새길 수 있다. 또한 곳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는 간절곶 등대다. 엄청난 규모의 간절곶 언덕에는 1920년에 처음 불을 밝힌 간절곶등대가 서 있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어두운 밤바다를 밝힌 이 등대는 푸르른 바다와 어우러져 감성컷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다. 겨울바다의 해풍을 이기며 해돋이를 감상하고 엽서와 인증샷을 남기며 감성을 고조시키느라 몸이 얼었다면 간절곶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로 활용되고 있는 드라마하우스에서 잠시 쉬어 가도 좋다. 빼어난 간절곶의 풍광은 그 자체로 훌륭해 TV 드라마 <메이퀸>, 영화 <친구 2> 등을 촬영했는데 촬영세트였던 대저택이 현재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일출의 감동을 갈무리하며 바다를 내려다보며 힘차고 평화로운 새해를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189-1(간절곶 주차장, 간절곶 내 차량 진입 금지)
  • 문의: 052-204-1000

송림과 기암괴석을 품은 바다의 황홀한 변주, 대왕암공원

탁 트인 간절곶의 여운을 뒤로 하고 이번에는 웅장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바다가 펼쳐지는 곳으로 찾아가 보자. 경이로운 지질의 풍광을 느껴볼 수 있는 데다가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 용이 되어 잠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 바로 대왕암이다. 지금은 이 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짙푸른 해송림을 따라 걷다 보면 기암괴석이 빚어낸 해안 절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웅장하고 신비한 풍경을 따라 대왕암까지 이어진 철교를 건너며 파도 소리를 듣고,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울기등대 등 여러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 덕분에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 절벽과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가 황홀경을 펼쳐놓는다.

대왕암을 조금 더 스릴 있게 즐기고 싶다면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를 걸어보는 것이 제격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 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는 대왕암 출렁다리는 길이 303m, 높이 42.55m 규모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바다 위로 이어져 있어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산책이 즐거운 숲 그늘과 기암괴석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심 속 최고의 휴식처인 대왕암공원. 무려 942천㎡에 달하는 광활하고 수려한 공간을 자랑하는 이곳 옆으로는 울퉁불퉁한 바위해변을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는 일산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 고요한 분위기로 대왕암공원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 위치: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 문의: 052-209-3738

겨울 정취로 여행의 추억을 갈무리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바다의 정취를 듬뿍 맛보았다면 잘 조성된 정원을 호흡하며 풍성한 여행의 묘미를 추구할 수 있다. 울산 중심지에는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다.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총 6개의 주제를 가진 20개 이상의 테마정원을 품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각각의 테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곳은 특히 십리 대숲으로 유명하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 대숲은 바람에 부딪히는 대나무의 맑은 소리와 한적하고 아름다운 길을 자랑한다. 겨울철 다른 수종이나 꽃들은 빛을 잃고 아름다움을 거두었지만 십리 대숲 길은 푸른 빛을 뽐내며 고고한 멋을 느끼게 해준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흔들리며 사그락 사그락 소리를 쏟아내는 대나무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오감으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나 겨울 철에는 인근을 찾은 겨울 철새가 군무를 이루어 압도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2월 중순까지 조류관찰데크에서 망원경 해설과 더불어 쇠오리·흰뺨검둥오리·물닭·청머리오리·청둥오리, 하중도의 왜가리·중대백로·쇠백로·민물가마우지·붉은부리갈매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겨울철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여행각이 감상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는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만날 수 있다. 일출·일몰 무렵 십리 대숲으로 모여드는 까마귀의 군무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높이는 장관이다. 해질 무렵 이 풍경까지 감상했다면 또 하나의 명소인 은하수 길을 걷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매일 일몰부터 23시까지 운영하는 은하수 길은 몽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풍경에 젖어들 수 있는 곳이다.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 문의: 052-229-3147

🌄 알고 보면 관광 도시! 울산의 또 다른 여행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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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불고기

광양불고기, 서울식 불고기와 더불어 전국 3대 불고기로 손꼽히는 언양불고기. 등심, 갈빗살, 부챗살 등 한우 암소를 고집하는 언양불고기는 숯불에 구워 더욱 풍미가 높다. 1988년 울산 향토음식으로 지정되었으며, 언양읍 일대에 가면 불고기 전문점이 즐비해서 울산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하는 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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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기념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가이자 평생 한글보급과 정보화를 위해 한길을 걸은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한글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한글이 목숨'이라고 강조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 한글의 위대함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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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해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전체 면적이 약 255㎢에 달하는 영남 알프스는 한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신불산 등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로 가을 억새와 겨울 설경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