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의 벚꽃 여행지 진해로 봄 나들이를 가려 합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도 감상하고 다른 좋은 여행지도 돌아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진해에서 즐길 수 있는 봄, '엄지척' 할 수 있는 진해의 여행 명소를 소개해 주세요.
여행 순서
진해 군항제
식사
제황산공원과 모노레일
진해 보타닉뮤지엄
벚꽃으로 기록하는 인생의 화양연화, 진해 군항제
진해는 봄이면 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의 순간, 즉 화양연화가 펼쳐지는 곳이다.
봄꽃을 대표하는 벚꽃이 펑펑 축포를 터뜨리듯 꽃망울을 피우는 진해는 온통 연분홍빛 꽃밭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고의 벚꽃 명소인 진해는 벚꽂 시즌에 맞춰 군항제를 개최한다.
36만 그루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벚꽃도시가 그 명성을 드높이는 것.
봄날의 추억을 남기려 몰려든 사람들이 꽃비가 흩날리는 봄의 향연에 취한 듯 행복감 가득한 채 축제를 즐긴다.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길게 터널을 이루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진행의 벚꽃.
진해 군항제는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와 벚꽃 명소 테마 행사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또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중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되어 여행자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군악·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을 선보이는 군악대의 힘차고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문을 개방한다.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 할 수 있어 탐스러운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도심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일 정도로 장관을 이루지만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는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이다.
마치 벚꽃이 에스코드 하듯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벚꽃의 군무에 빠져들게 한다.
잊을 수 없는 벚꽃의 향연을 마주하며 봄바람에 나부끼는 꽃잎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이 생애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임을 깨닫게 된다.
사진1 이충무공 승전행차 사진2 진해 군항제
사진3 진해 군항제 경화역사진4 여좌천 로망스다리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원
문의: 055-546-4310
벚꽃 세상이 펼쳐진 진해의 탑티어 뷰, 제황산공원과 모노레일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로 탐스러운 진해의 벚꽃. 그 풍경을 한눈에 담고자 한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제황산에 오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동서로 길게 뻗은 지형에 위로는 병풍같은 산과 아래로는 잔잔한 바다가 놓여 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압도적이다.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근대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100년이 된 건물들과 36만 그루 벚꽃들이 어우러져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부엉산이라고도 불리는 야트막한 산인 제황산에는 제황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진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곳에는 군함을 본떠 세운 높이 28미터의 진해탑이 있어 가장 진해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탑에는 진해에서 발굴한 각종 유물을 전시하는 창원시립 진해박물관과 전망대도 있어 여행의 쉼표를 찍으며 아름다운 진해 도심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산이 높지 않아 도보로도 쉽게 오를 수 있는데 지난 2009년 모노레일을 설치해 조금 더 편리하게 오를 수 있게 됐다.
174m 거리를 2대가 왕복하며 탑승장에서부터 제황산공원 정상까지 운행한다.
365개의 계단을 따라 오르는 즐거움도 있고, 이런 풍경이 창밖으로 스치는 것을 감상하며 가뿐하게 정상에 오르는 것도 여행객에는 색다른 체험이 된다.
정상에 올라 벚꽃이 수놓인 도심을 감상하고, 전시실에서 진해의 시대별 변천사를 살펴보고, 거북선 모형과 웅천읍성 모형 등을 감상하며 잠시 숨 고르기를 해도 좋다.
사진5 제황산공원 사진6 제황산공원
사진7 제황산공원 진해탑사진8 제황산공원 모노레일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원동로 52
문의: 055-548-2114
사계절 꽃 향기가 가득한 경남 1호 사립수목원, 진해 보타닉뮤지엄
봄꽃의 세레나데는 벚꽃으로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 또 다른 봄꽃이 찬란한 아름다움을 쏟아내는 곳이 또 있기 때문이다.
진해구 장천동에 위치한 진해 보타닉뮤지엄은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으로 진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지대에 자리하여 탁월한 조망을 자랑한다.
수목원 안에는 카페가 있어 따뜻한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잘 조성된 산책로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걷기에 좋으며, 특히 봄이면 각종 꽃들이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봄 여행의 절정이 왜 진해인지 이곳에 오면 새삼 깨닫게 될 정도다. 무엇보다 이곳은 뛰어난 자연환경 속에 드림파크 생태숲과 어우러지며,
뒤로는 천자봉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로는 진해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입지를 자랑한다.
이토록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진해 보타닉뮤지엄은 속도를 늦추어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봄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교목은 160종, 관목은 240종, 야생화 600여 종이 식재되어 있는 진해 보타닉뮤지엄은 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 정성 들여 가꾼 정원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연중 수많은 나무가 자라고 꽃을 피우거나, 단풍이 들며 열매를 맺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사람의 애정 가득한 손길로 완성해 자연의 위대함으로 꽃 핀 진해 보타닉뮤지엄.
2층 이끼 정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3층 무궁화 보전지의 독창적인 정원을 감상하는 시간도 좋다. 특히 4층 전망대에 오르면 진해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가슴 탁 트이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9 보타닉뮤지엄 사진10 보타닉뮤지엄
사진11 보타닉뮤지엄사진12 보타닉뮤지엄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1137번길 89
문의: 055-543-4337
🌸 벚꽃처럼 설렘을 전하는 진해의 공간들
ⓒ포토코리아 - 한국관광공사 박성근
진해루 해변공원
익공 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아름다운 진해만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해루 해변공원은 바다를 지키는 해군이 입대하는 해군교육사 앞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은 바다 옆으로 경사가 없는 해안선으로 이어져 있어 안전하고 재미있게 자전거 투어를 할 수도 있다.
ⓒ포토코리아 - 한국관광공사 송재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음지도 해양공원 내에 위치한 건축 연면적 7,576㎡ 건축물로 전시동과 태양광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600kW), 최대 높이(136m)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돛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200여 개의 태양광 모듈이 부착되어 있고, 높이 120미터 지점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 전망대가 있어 인근 부산항 신항과 거가대교, 진해만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진해 용원어시장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는 수산물 시장 혹은 어시장이라 이름 붙인 식당들이 모여 있다. 남해를 끼고 있는 진해의 명성에 걸맞게 각종 신선한 해산물과 횟감이 푸짐하다.
여러 종류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고 신도가 뛰어난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