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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핫이슈 메타 플랫폼스 Muse의 가능성

기고: 미래에셋증권 AI하이테크분석팀 권영배 이사대우

3Q26 리뷰: 광고매출 호조 지속, 아쉬운 일회성 소송관련 비용

메타의 3Q26 매출액은 $64.6B(+26.1% YoY)로 컨센서스를 소폭(2%) 상회했습니다. 광고매출 호조가 이어졌는데, 노출 성장률은 10% YoY로 4%p 낮아졌지만, 광고 단가 상승률이 14% YoY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RPU는 22.5% YoY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13.0B(-37% YoY)로 급감했는데, 이는 청소년 보호 관련 소송 합의금 약 $9.9B를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Muse의 성공, AI의 본격적인 수익화 가능성

메타의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Muse는 출시 약 6주 만에 사용자 1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용자의 약 25%가 매일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일상적인 Agentic AI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use가 검색, 쇼핑, 예약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메타 생태계 전반의 사용자 참여도와 체류시간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광고 노출 기회를 늘리고, 광고 단가까지 인상할 수 있어 Agentic AI를 통한 신규 수익 창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의 손 위로 AI AGENTS 아이콘과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연결망이 시각화된 모습

클래스C 주식 신설, 최대 $95B 유상증자발표

한편 메타 이사회는 의결권이 없는 클래스C 주식 신설을 승인했습니다. 2027년 1월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기존 클래스A/B 주주들에게는 클래스C 주식이 1:1로 배정될 것입니다(주식배당). 주된 목적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본 조달로 보입니다. 창업자이자 CEO인 저커버그의 지배력을 유지한 채, 안정적인 자본 조달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이어서 메타는 $95B의 조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클래스A 보통주 $22.5B, 전환우선주 $12.5B, 클래스C $60B). 시가총액의 5.8% 수준입니다. 오버행 부담이 적지 않지만, 현금흐름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목표주가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메타의 목표주가를 기존 US$760에서 US$820으로 상향했습니다. 광고 매출 호조로 인해 광고매출 증가율 전망을 소폭 높였고, 12M Fwd EPS를 27F EPS로 적용했습니다(목표 P/E 21배 유지). Muse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트래픽 개선, 광고 효율 및 지속적인 단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설비투자비(Capex)에 대한 우려는 본업의 강력한 이익창출력으로 상쇄될 전망입니다.

보라색과 푸른색 조명이 빛나는 데이터센터 내부에 서버 랙이 양쪽으로 길게 배치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