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과 '비콥(B-corp)' ESG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의 실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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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ESG 경영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적극적이고 효용성 있게 이를 실천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대표적인 ESG활동 중에 'RE100'과 '비콥(B-corp)'를 들 수 있습니다.
'RE100'은 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탄소공개프로젝트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오는 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다국적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을 의미합니다.
2022년 2월 초 기준으로 구글, 애플, 이케아 등 349곳의 다국적기업과 SK그룹 계열사 8곳, LG에너지솔루션, 고려아연 등 한국기업 14곳이 가입했습니다. 이들은 매년 이행상황을 점검받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60%, 2040년 90%로 올려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SG의 새로운 트렌드인 '비콥' 인증도 주목할 만합니다. '비콥'은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파타고니아, 더바디샵, 다논, 유니레버 등이 모범적 기업으로 손꼽힙니다.
비콥의 B는 혜택을 의미하는 Benefit으로 기업의 이윤과는 구분해 기업이 이해관계자와 환경 등에 두루 보탬이 되는 활동을 추구해야 하며, 사회가 받는 총체적 혜택을 극대화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저마다 사업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ESG 경영을 속속 도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SG 경영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생산하며 사회 전체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자리 잡아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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