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방법
윤리소비에 발맞춘 비건 뷰티
#비건뷰티 #라이프스타일 #윤리소비 #미닝아웃 #환경 #화장품 #ESG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있어 소비자의 신념과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미닝아웃'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늘 사용하는 화장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라 성분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이는 비건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비건 화장품은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제조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성분만 따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윤리적 가치를 초점에 맞춘 것입니다.

비건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점점 많아져 2020년에는 전 세계에서 17조 8,000억 원 규모였던 것에서 오는 2025년에는 약 24조 3,335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비건에 대한 인식을 깨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비건 뷰티를 소비하고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이어가고자 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비건 뷰티에 관심이 높은 것은 MZ세대로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비건 화장품에 대한 지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건 화장품은 한국 비건인증원과 영국 비건협회(The Vegan Society), 프랑스 비건협회(Eve Vegan) 등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최근 ESG, 환경보호와 생명윤리 등 이른바 착한 소비 트렌드가 동참하는 비건 뷰티족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