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간 기록한 수백 가지의 사랑 이야기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주)디커뮤니케이션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브라이언 레는 십 수년 간 뉴욕 타임즈 주간 칼럼 'Modern Love'의 고정 아티스트로 활동한 작가로 다양하고 복잡한 사랑의 형태를 감정이 충만한 이미지로 그려내는 그의 일러스트는 타임즈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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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에 설레는 사람,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 아내를 잃고 슬픔에 사로잡힌 남자 혹은 반려거북이를 사랑하는 사람 등 이미지가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브라이언의 모든 작품의 저변에 놓인 독특한 서사는 그의 감정표현 능력에서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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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감정을 작품에 불어넣는 브라이언은 "저는 저자의 경험과 감정의 톤이 매치되는 평행한 시각적 이야기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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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은 자신이 모던 러브 칼럼을 위해 제작한 일련의 작품들을 일종의 '시각적 사랑의 기록'으로 간주하고, 종종 스스로의 경험에 기반한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친구, 가족, 이웃의 반려동물, 그가 살았던 장소 등이 모두 그의 Modern Love 일러스트에 등장합니다.
ⓒ(주)디커뮤니케이션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이라는 주제에 몰두하며 650점 이상의 작품을 만든 브라이언의 작품 세계를 한국에서 감상할 수 있는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는 마치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를 걷는 듯한 경쾌함과 설렘을 선사합니다.
ⓒ(주)디커뮤니케이션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일러스트, 전시, 설치작품, 애니메이션, 벽화 뿐 아니라 그가 저술한 책에 이르기까지 모던 러브에 뿌리를 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주)디커뮤니케이션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모던 러브 칼럼을 위해 제작한 650여 점의 일러스트 중 엄선된 작품 100여점을 포함하여 그가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글과 스케치, 드로잉, 회화, 벽화, 조형물과 영상 작품까지 수백 점을 모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력을 더합니다.
ⓒ(주)디커뮤니케이션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복잡하지만 보편적으로 이해되는 이야기를 매력적이고 심플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브라이언의 능력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브라이언 레 : LOVE STORIES> 전시는 봄을 더욱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전시 장소: MUSEUM 209(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건물 3층)
전시 기간: 2024년 4월 28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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