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미생물이 지킨다! (인재개발팀 김치수 선임매니저)
"꽃가루 때문에 코가 근질근질하고 눈물 나요!"
"건조한 황사 바람에 아토피가 재발하네요!"
4월의 봄이 두려운 당신께
도서 <10퍼센트 인간>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쓴 저자 '앨러나 콜렌'은
우리 몸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 '미생물'이
인간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최근 과도하게 처방되는 항생제가
우리 몸속의 좋은 미생물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지극히 위험한 상황에서만 항생제가 사용되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마치 가벼운 약처럼 취급되고 있습니다.
천연두나 홍역, 소아마비가 사라진 대신,
알레르기, 아토피, 비만 등의 질환들이
새롭게 나타난 건 바로 미생물 실종 때문!
"
생명으로 가득한 원시림을 상상해보자.
...
어느 날 벌목꾼들이 전기톱을 들고 와서
수천 년 동안 일구어낸 나무들을 잘라내고
불도저로 밀어버린다.
...
장 속에서도 똑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항생제와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이
수없이 미묘한 상호작용으로
균형을 이룬 생명의 그물망을 찢어놓는다.
"
- <10퍼센트 인간> 中에서
"그럼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 받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축산업자들이 동물에게 먹이는
항생제의 75% 이상은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 배설물 비료를 뿌린 땅에서 채소 농사를 지으면
결국 인간도 항생제를 섭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21세기형 질병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우리 신체 중 미생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장!
프로바이오틱스를 중심으로 유산균 섭취를 늘리면
우리 장 속에 건강한 미생물을 보유할 수 있어요!
단순한 운동? 삼시 세끼 건강식?
21세기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미생물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근본적인 방법!
이제부터는 보다 현명한 건강관리로
2018년 봄을 활기차게 맞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