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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같은 동료를 찾아요
(2018년 01월 기사)

'손수건' 같은 동료를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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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1월 기사)
기고: 재무팀 김다솜 대리
'손수건' 같은 동료를 찾아요 (재무팀 김다솜 대리)
'손수건' 같은 동료를 찾아요 (재무팀 김다솜 대리)
이번 겨울,  일터의 쌀쌀한 공기에 마음이 추운 당신에게 영화 <인턴>을 추천합니다.
이번 겨울, 일터의 쌀쌀한 공기에 마음이 추운 당신에게 영화 <인턴>을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열정적인 30세의 여성 CEO '줄스'와 경험 많은 70세의 시니어 인턴 '벤'이 세대 차이를 뛰어넘어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열정적인 30세의 여성 CEO '줄스'와 경험 많은 70세의 시니어 인턴 '벤'이 세대 차이를 뛰어넘어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 '왓 위민 원트'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만들어 재작년 극장가에서 350만 명이 넘는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지요.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 '왓 위민 원트'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만들어 재작년 극장가에서 350만 명이 넘는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지요.
창업 후 1년 반 만에 2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성공한 회사 CEO, 줄스. 그녀는 열정적이고 성실하지만 일과 가정 사이의 삶에서 균형을 잡진 못합니다.
창업 후 1년 반 만에 2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성공한 회사 CEO, 줄스. 그녀는 열정적이고 성실하지만 일과 가정 사이의 삶에서 균형을 잡진 못합니다.
그 무렵, 아내와 사별하고 직장에서 은퇴한 70세의 벤이 시니어 인턴으로 지원합니다.
그 무렵, 아내와 사별하고 직장에서 은퇴한 70세의 벤이 시니어 인턴으로 지원합니다.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벤은 오랜 직장생활로 다져진 '기본'을 바탕으로 줄스의 회사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벤은 오랜 직장생활로 다져진 '기본'을 바탕으로 줄스의 회사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투자자들과의 갈등으로도 정신없던 줄스가 남편의 외도를 알고 혼란에 빠진 그 순간, 삶의 중대한 시련에 빠진 그녀에게 벤은 묵묵히 곁에서 힘이 되어줍니다.
투자자들과의 갈등으로도 정신없던 줄스가 남편의 외도를 알고 혼란에 빠진 그 순간, 삶의 중대한 시련에 빠진 그녀에게 벤은 묵묵히 곁에서 힘이 되어줍니다.
벤의 따듯하고 진정성 있는 위로에 줄스는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습니다.
벤의 따듯하고 진정성 있는 위로에 줄스는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습니다.
70세의 인턴과 30세의 CEO가 서로의 세대차에도 불구하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건 벤의 어른스러운 태도 덕분이었습니다.
70세의 인턴과 30세의 CEO가 서로의 세대차에도 불구하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건 벤의 어른스러운 태도 덕분이었습니다.
그는 성공에 급급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찾아 베풀고, 남보다 낮은 자세로 배우며, 상대를 묵묵히 지켜봐주는 진정한 어른이거든요.
그는 성공에 급급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찾아 베풀고, 남보다 낮은 자세로 배우며, 상대를 묵묵히 지켜봐주는 진정한 어른이거든요.
벤의 따뜻함은 이 대사에서도 드러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손수건을 안 가지고 다니지. 근데 자네 손수건의 진짜 용도가 뭔 줄 아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거라네.”
벤의 따뜻함은 이 대사에서도 드러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손수건을 안 가지고 다니지. 근데 자네 손수건의 진짜 용도가 뭔 줄 아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거라네."
손수건은 상대방의 눈물을 닦아줄 수도,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줄 수도, 지저분한 자리 위에 깔아줄 수도 있지요.
손수건은 상대방의 눈물을 닦아줄 수도,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줄 수도, 지저분한 자리 위에 깔아줄 수도 있지요.
중요한 순간마다 진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든든한 손수건 같은 사람, 당신 곁에 있나요? 그리고 혹시…….
중요한 순간마다 진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든든한 손수건 같은 사람, 당신 곁에 있나요? 그리고 혹시…….
당신은 동료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 있으신가요?
당신은 동료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 있으신가요?
미래에셋대우인 여러분, 2018년에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따듯한 동료애를 발휘해 봅시다. 사무실의 온도가 살짝 올라가도록 말입니다.
미래에셋대우인 여러분, 2018년에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따듯한 동료애를 발휘해 봅시다. 사무실의 온도가 살짝 올라가도록 말입니다.

댓글목록

이영화님의 댓글

이영화

손수건의 용도가 그런 것인줄 예전에 미처 몰랐네요. 로버트 드니로는 주로 악당 이미지인데 여기서는 굉장히 변신을 했군요

김종애님의 댓글

김종애

손수건의 의미가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는 말에 감탄을...
손수건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