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래, 어떤 모습일까? (센텀시티WM 이승호 수석매니저)
4차 산업혁명 시대!
현재 인류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혹시 앞으로의 변화가 불안하게 느껴지시나요?
그러한 당신에게
도서 <호모 데우스>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이 책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에 출간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교양인문 서적입니다.
저자이자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는
인공지능이 현재 우리의 인지능력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그는 인류사의 주인공이 신에서 인간으로 바뀐 후
데이터라는 육체와 알고리즘이라는 두뇌를 가진 인공지능에게
또 다시 역사의 주도권이 넘어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
그래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전작인 <사피엔스>에 비해
이 책을 편히 읽긴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나간 역사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관련된 무거운 진실이
가슴을 더 짓눌렀기 때문이지요.
"영화 '매트릭스'의 프리퀄 애니처럼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거나
인공지능의 결과에 따라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는
웃픈 현실도 다가올 수 있다…
(중략)
… 변화의 본질을 잘 파악하기 위해
우리는 무지를 인정하고 끊임없이 탐구해야 한다."
- 도서 <호모 데우스> 中에서
미래에셋대우인 여러분,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불편함을 마주하게 되곤 합니다.
앞으로 유전공학, 인공지능, 나노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버거울 수도 있고요.
하지만 희망적인 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만큼은 아직 우리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변화의 열쇠는 인류가 세게 쥐고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인류가 가진 평등하고 존엄한 가치를
하찮게 여겨선 안 될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관습과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요?
미래에셋대우인 여러분,
올해만큼은 숨 가쁜 경쟁을 위해
달려야 할 순간에도
자기 자신만이 가진
소중하고 고귀한 자아를
잠시 다시 돌아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