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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를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어
(2018년 08월 기사)

설계를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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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8월 기사)
기고: 인사팀 정보경 대리
설계를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어
설계를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어 (인사팀 정보경 대리)
꼭두각시처럼 의미 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기분을 느끼는 현대인들, 요즘 우리 주변에 참 많지 않나요?
꼭두각시처럼 의미 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기분을 느끼는 현대인들,
요즘 우리 주변에 참 많지 않나요?
그런 이들에게 소설 『설계자들』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소설 『설계자들』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뢰 받아 전체적인 구성을 짜는 설계자들과, 그들로부터 돈을 받고 일하는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뢰 받아 전체적인 구성을 짜는 설계자들과,
그들로부터 돈을 받고 일하는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래생’은 암살자입니다. 그는 늘 설계자들이 계획해 놓은 바에 따라 말끔하게 일을 처리해왔습니다.
주인공인 '래생'은 암살자입니다.
그는 늘 설계자들이 계획해 놓은 바에 따라
말끔하게 일을 처리해왔습니다.
그런데 항상 아무런 의심 없이 위에서 지시하는 대로 사람을 죽이던 어느 날, 그는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런데 항상 아무런 의심 없이
위에서 지시하는 대로 사람을 죽이던 어느 날,
그는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욕조에서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것을 바라보면서 래생은 무력감이 들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느낌, 장치의 일부로 살아온 톱니가 시계태엽에서 튕겨 나왔는데 자기가 없어도 여전히 째깍째깍 잘도 돌아가는 거대하고 복잡한 시계의 내부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 『설계자들』中에서
"욕조에서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것을 바라보면서 래생은 무력감이 들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느낌, 장치의 일부로 살아온 톱니가 시계태엽에서 튕겨 나왔는데 자기가 없어도 여전히 째깍째깍 잘도 돌아가는 거대하고 복잡한 시계의 내부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설계자들』中에서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래생은 결국 난생 처음으로 설계자들의 말을 따르지 않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래생은
결국 난생 처음으로 설계자들의 말을 따르지 않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소설을 읽는 내내, 이유도 모른 채 그저 기계처럼 살인을 일삼는 암살자의 모습에서 수많은 현대인의 표정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래생의 마음속에도 일반 사람들의 고뇌와 다를 것 없는 분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습니다.
소설을 읽는 내내,
이유도 모른 채 그저 기계처럼 살인을 일삼는 암살자의 모습에서
수많은 현대인의 표정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래생의 마음속에도 일반 사람들의 고뇌와 다를 것 없는
분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문득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돌이켜보고 싶어졌습니다. 진정 나 스스로 주인이 된, 의미 있는 날이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문득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돌이켜보고 싶어졌습니다.
진정 나 스스로 주인이 된, 의미 있는 날이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소신 있게 살고 계신가요? 혹시 누가 시키는 대로, 그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과제에 휩쓸려 계신 건 아닌지요?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소신 있게 살고 계신가요?
혹시 누가 시키는 대로, 그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과제에
휩쓸려 계신 건 아닌지요?
미래에셋대우인 여러분! 여름휴가 시즌인 요즘, 모처럼 휴식을 취하시면서 그간의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나셨으면 합니다. 부디 올 하반기에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래에셋대우인 여러분!
여름휴가 시즌인 요즘, 모처럼 휴식을 취하시면서
그간의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나셨으면 합니다.
부디 올 하반기에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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