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주머니 사정도 챙기는 도시락 어때?
런치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똑소리 나는 밀프렙족
(2023년 03월 기사)

맛과 영양, 주머니 사정도 챙기는 도시락 어때? 런치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똑소리 나는 밀프렙족

맛과 영양, 주머니 사정도 챙기는 도시락 어때?
런치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똑소리 나는 밀프렙족
#밀프렙 #도시락 #집밥 #고물가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며 직장인들에게 점심값이 주는 부담도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식후 마시는 커피는 물론 점심을 사 먹는 것도 만만치 않게 된 것입니다.

팍팍한 현실 앞에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지만 이보다 직접 준비해 비용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먹는 '밀프렙족'이 늘고 있습니다.

'밀프렙족'은 '밀프렙(Meal prep)'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식사를 뜻하는 '밀(Meal)'과 준비의 의미인 '프리퍼레이션(Preparation)'의 합성어입니다. 즉 직접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사람을 통칭하는 신조어입니다.

밀프렙의 매력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것은 물론 맛과 영양을 살뜰히 챙길 수 있고, 자신의 입맛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직장인들은 좀처럼 먹기 어려운 집밥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져 밀프렙족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한 점심시간을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요즘 젊은 직장인들의 성향과 부합해 밀프렙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물가시대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작되었지만 다양한 장점에 기반해 직장인들은 물론 학생들까지 전파되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밀프렙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나는 현대인들의 지혜가 담긴 또 다른 인류의 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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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이런 점심이면 점심먹으러 회사 출근 하겠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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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