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아직도 안 먹니??
거세게 불고 있는 대체육 바람
#대체육 #채식 #트렌드 #지구온난화 #인공고기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섭취하는 인구도 늘어나면서 대체육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대체육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채식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데에서 기인합니다.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채식인구가 250만 명에 달한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대체육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대체육 시장은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비판, 채식주의자의 증가 등에 따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체육은 진짜 고기처럼 만든 인공 고기로, 크게 동물 세포를 배양한 고기와 식물 성분을 사용한 고기로 나뉘며, 대체육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건강·가치 소비 트렌드와도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체육은 아직은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함박스테이크나 갈비살, 소시지, 너비아니 등 다양한 제품으로도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쫄깃한 식감은 물론, 식물성 오일로 육즙까지 재현하며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수 채식주의자만이 아니라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려는 가치 소비족, 좀 더 건강한 식단을 찾는 일반 소비자층에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체육 외에도 아몬드 우유·귀리 우유 등 견과류와 곡물로 만든 대체 우유가 나오는가 하면, 아몬드 우유로 만든 대체 치즈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대체육의 세계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가치소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맛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