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해 여행 트렌드는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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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자유를 잃고 산 지가 두 해가 지났습니다.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올해의 여행 트렌트를 짚어보았습니다.

호랑이해에 맞춤형인 올해의 여행 트렌드는 'TIGER'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기술(Technology), 통합 서비스(Integrated Service), 프리미엄 여행(Glamorous and Luxury Travel), 환경(Environment), 휴식과 일의 결합(Rest and Work)의 앞 글자를 결합한 용어입니다.

기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여행에서도 다양한 기술 투자가 급증한 것을 드러내고, 통합 서비스는 라운지, 부대시설, 인룸다이닝 등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에 대한 뚜렷한 선호도를 의미합니다.

프리미엄은 이전에 비해 특급호텔 등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합니다.

사회전반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향은 여행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친환경 어메니티 비치와 침구 교체 간소화 등의 노력과 더불어 플로깅 캠페인 패키지나 텀블러 사용 고객 할인 혜택 등이 확대되면서 환경 이슈에 여행도 동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휴식과 일의 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근무가 일상회되면서 워케이션의 인기가 치솟은 것과 연결성이 있습니다. 여러 지차체와 숙소 등이 연계해 워케이션을 선보이며 더 많은 상품을 개발 중입니다.

여행에 대한 목마름,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여행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지면서 제한적인 상황 안에서 나름의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