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주식 증여 등을 통해 이체한 금액이 2.8조 원으로 전년비 7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난 2월 4일(화) 밝혔다.
지난 해 해외주식 증여 고객 수는 약 17,000명으로 전년의 3,000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증여 해외주식으로는 엔비디아 5,900명(8,000억 원), 테슬라 5,200명(4,700억 원), 애플 2,400명(83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 2,000명(940억 원), 아마존 1,400명(1,020억 원) 순이었다.
해외주식 증여가 증가한 주요 배경으로는 글로벌 자산의 성장 가능성과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차익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함으로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감 및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해외주식을 미리 증여하면 증여세 및 상속세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우자의 경우 10년간 6억 원, 성인 자녀는 5,000만 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 원까지 증여세 부담 없이 증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세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WM 영업점과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와 절세 전략을 포함한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2월 3일부터 진행 중인 '해외주식 VOLUME-UP 이벤트'는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고 금액과 순매수 금액에 따라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며, 고객의 금융 절세 캠페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해외주식 증여 수요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웰스테크와 AI기반 보고서를 활용해 정교한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및 다양한 플래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장기적으로 투자, 절세, 증여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증여는 단순한 자산 이전과 절세를 넘어 글로벌 자산 배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부의 세대 간 이전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에 중점을 둔 투자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말 기준 해외주식 40.8조 원으로 연초대비 17.2조 원 증가 및 고객수익률 64.1%(리테일 기준 세전 연수익률)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30조 원을 달성(25년 1월 23일 기준)했다고 2월 11일(화)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자산은 (25년 1월 23일 기준) DB 6조 1,300억 원, DC 11조 9,700억 원, IRP 11조 9,000억 원이다. 2020년 말 13조 원이었던 퇴직연금 자산은 약 4년 만에 17조 원이 증가하며 30조 원을 달성했다.
2025년 1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은 44조 3,500억 원이다.
2024년 4분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6조 원의 퇴직연금(DC∙IRP) 자산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집중되었다. 특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24년 4분기에만 약 2조 원의 적립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공시 기준, 퇴직연금(DC·IRP)의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24년 4분기 말까지 연평균 25.9%씩 증가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성장 속도는 이보다 훨씬 가파르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 성장률은 연평균 38.1%씩 증가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력은 수익률 면에서도 두각을 보인다. 2024년 4분기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하며, 연금 운용 성과를 입증했다(24년 말 IRP 원리금비보장상품 연평균 5년 수익률 증권업 1위 5.66%, DC 증권업 2위 5.55%).
연금 가입자들의 편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 출시 및 ETF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고, 추후 모바일앱 'M-STOCK'에서 장내 채권 매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입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연금 시장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 7일(금) 2024년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증권업계 최초로 Leadership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월 13일(목) 밝혔다.
2003년 발족된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일의 환경 및 기후영향 평가기관으로 공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온실가스배출량,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 및 기회요인, 탄소경영전략 등을 공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의 책임투자 근거 데이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CDP는 기업의 환경 활동 수준을 Leadership(A/A-), Management(B/B-), Awareness(C/C-), Disclosure(D/D-) 등 총 4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평가에서 증권업계 최초로 Leadership A등급을 받았다.
RE100 재생에너지 전환과 금융배출량(Financed Emission)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이행, 또한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지배구조, 전략, 위험 관리, 탄소배출감축목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리더십 등급인 A를 확보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투자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미래에셋증권은 RE100 선언, SBTi 검증 등과 같이 기후 관련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며 기후변화 대응체계 수립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S&P DJSI World 지수에 13년 연속으로 편입되며 글로벌 ESG 종합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ESG기준원 A, 서스틴베스트 AA 등급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기획재정부로부터 2월 5일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2월 13일(목) 밝혔다.
해당 인가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을 찾는 고객들도 은행과 같이 개인 대상 여행·유학자금 등 투자목적 외 환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는 증권사도 투자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하였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기업대상 일반환전이 가능했으며,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개인 대상으로 그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2025년 2월 10일 증권사 일반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이 추가 개정되었다. 추가 개정을 통해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 환전이 가능해졌으며, 미래에셋증권도 해당 서비스 출시를 위한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해주시는 투자 고객은 물론 여행자·유학생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으며 연 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를 지난 2024년 10월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MTS)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 시 자동으로 환전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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