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자님의 댓글
김광자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침 담당 직원께서 TDF를 추천하시길래 TARGET DATE FUND 라는것이 있어 아마 무리한 비율로 계속 주식이 담겨지지는 안켓지싶은 믿음이생겨 전부 채권형으로 선택하려다 2025TDF로 선택하기는 했는데 오늘 자세한 설명 읽으니 TDF 상품에 한결 이해가 되었읍니다.
하지만 노후자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 하자니 겁이 납니다. 게다가 생업에 바쁘고 투자경험이 많지 않은 연금가입자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부족한 시간과 역량을 대신해 줄 금융상품을 찾아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TDF(타깃데이트펀드)입니다. 최근 들어 TDF로 유입되는 자금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조 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가는 가운데서 TDF 설정액만큼은 8천억 원 가까이 늘어난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그렇다면 연금 가입자 TDF는 어떤 상품이고, 투자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시기를 정하면, 이를 타깃 데이트로 삼고 펀드 내 자산배분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줍니다. 아직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많을 때는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다가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그 비중을 줄어나갑니다. 그리고 주식의 빈자리는 채권 등 변동성이 적은 자산으로 메웁니다. 이렇게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비중을 낮춰가는 것이 비행기가 하강할 때 서서히 고도를 낮추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라고 합니다.
특정 자산의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했을 때도 자산배분 비중을 조정합니다. 비행기가 미리 정해진 고도보다 높거나 낮게 날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현재 글라이드 패스 따르면 펀드 자산의 50%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데, 주가가 급등해 60%가 됐다고 가정합시다. 이때는 주식을 처분해 다시 그 비중을 50%로 되돌려 놓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사서 그 비중을 높입니다. 이렇게 하면 가격이 많이 오른 자산은 처분하고 상대적으로 싼 자산을 매입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TDF가입자는 이 과정에서 투자자가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자율주행기능을 갖춘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처럼 TDF를 활용하면 자산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나의 TDF만 가지고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까요? 퇴직연금 가입자가 이 같은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정답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본래 DC형 퇴직연금과 IRP 가입자는 주식 비중의 40%가 넘는 위험자산에는 적립금의 70%를 초과해서 투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2040, 2045, 2050 빈티지를 가진 TDF는 주식투자 비중이 40%를 넘습니다. 이렇게 되면 TDF 이외 다른 금융상품을 추가로 편입해 위험자산 비중을 맞춰야 합니다. 이는 TDF를 선택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겠다는 이유와 맞지 않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침 담당 직원께서 TDF를 추천하시길래 TARGET DATE FUND 라는것이 있어 아마 무리한 비율로 계속 주식이 담겨지지는 안켓지싶은 믿음이생겨 전부 채권형으로 선택하려다 2025TDF로 선택하기는 했는데 오늘 자세한 설명 읽으니 TDF 상품에 한결 이해가 되었읍니다.
TDF 단어의 뜻을 처음 알았습니다. 투자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퇴직연금에 가입하였으나 이미 퇴직하여 연금 수령 중인 사람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