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이면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창고재즈펍은 일주일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면서 불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리드미컬한 재즈 선율에 몸을 맡긴 채 흥겨운 분위기에 흠뻑 젖어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와인, 맥주, 보드카 등 다양한 주종과
파스타, 감바스, 스테이크 등 든든하고 맛깔스러운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색다르고 유쾌한 불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살이 토실하게 오른 새우와 건강에 좋다는 올리브오일, 매콤한 페페론치노와 알싸한 마늘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감바스는 요즘 아주 핫한 메뉴입니다. 창조재즈펍에서 맛볼 수 있는 감바스는
양도 넉넉하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뜨와 궁합도 아주 훌륭합니다.
대박 닭발집이라고 알려진 모자온달은 닭발 마니아도 닭발 입문자도 부담없이 맛있게 닭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곳입니다.
서민적인 정취가 가득 풍기는 곳에서 서로 어깨를 부딪혀 가며 주인장의 후한 인심을 느끼며 한 잔 기울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 포차가 바로 모자온달입니다. 닭발 외에도 다양한 닭 메뉴들이 있어 골라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모자온달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며 동료와 회포를 풀기에 그만입니다.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뼈 없는 닭발을 숯불에서 노릇노릇 구워 먹으면 쫄깃하게 씹히는 질감과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숯불 향까지 입은 중독성 강한 닭발의 맛에 흠뻑 매료된 순간 곁들임 음식으로 나오는 뜨끈한 순두부찌개를 같이 먹으면 감탄사가 나올 정도입니다.
한국인의 밥심을 책임지는 밥도둑은 단연 게장입니다. 꽃게가 많이 나는 서해에 자리하고 있는 인천은 선도가 높은 게장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금호정은 40년 전통의 게장 전문점으로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게장백반을 비롯해 꽃게탕, 낚지볶음 등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매뉴들로 언제 찾아도 든든하고 맛깔스러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단맛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는 게장은 짜지 않으면서도 노란 알까지 듬뿍 품고 있어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매료시킵니다.
밥도둑 게장에 함께 나오는 여러 가지 반찬까지 더해져 정성 가득한 집밥을 먹는 기분으로 맛볼 수 있는 게장백반은 믿고 찾는 금호정의 일등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