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주 원조콩국
퓨전 콩국에서부터 전통 콩국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콩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산 콩을 보기 힘든 요즘, 이 집은 전 메뉴를 국내산 콩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시내골목길의 아주 작고 허름한 곳에서 시작해 맛 하나로 이전 확장한 이 곳은 비록 규모는 달라졌어도 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여유로운 마음만큼은 한결같이 남아있습니다.
시국이 시끄러워서 마음이 심란한 요즘, 푸근한 콩국을 들이키며 힐링해보면 어떨까요?
콩국수는 국내산 콩의 담백한 맛과 중면의 찰진 맛이 잘 어우러진 데다 자극적인 첨가물이 적어서 부드러운 느낌도 듭니다.
따뜻한 콩국은 콩 특유의 담백함에 꿀과 찹쌀도너츠의 달달한 맛까지 더해진 그야말로 별미 중의 별미니 꼭 드셔보세요!
2. 웰빙 황토우렁이 쌈밥
아마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는 곳입니다. 경주 외각에 있어서 처음에는 ‘딱히 관광지도 아니고 왜 이런 인적 드문 구석에 식당이 있지?
굳이 여기까지 밥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한번 맛보고 나니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끝내주는 맛에 놀랍니다. 직접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늘 신선한 상태에서 만날 수 있고 심지어 무한 리필까지 되는 곳!
주변 환경도 깔끔해서 들어서기만 해도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덤!
신선한 채소+불고기+건강한 맛의 우렁이 쌈장! 이 셋의 만남이 절묘합니다. 서로 다른 재료의 시너지가 이뤄낸 깊은 풍미를 직접 느껴보세요!
3. 플랫 246
경주에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이태리 가정식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화사한 채광을 갖춘 이 곳은 주로 데이트를 하거나 여성분들 모임 시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곳입니다.
게다가 매일 굽는 신선한 빵 그리고 신선한 식재료를 넣은 담백한 요리들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마가린과 쇼트닝은 물론 인공 색소와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아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한 번 가면 자꾸 가고 싶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곳이랍니다.
양질의 치즈와 토핑, 고소한 빵의 어우러짐이 참 인상적인 피자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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