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낭만,
'동해'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맛 집? (2017년 9월 기사)
(2017년 9월 기사)

푸른 바다와 낭만, '동해'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맛 집? (2017년 9월 기사)

1. 부흥횟집

물회와 지리탕으로 유명한 40년 전통의 맛 집입니다. 회식 때 이용하기 참 좋아요. 1주일에 2~3차례 사장님이 직접 묵호항에서 활어차로 가져온 신선한 자연산 활어들을 맛볼 수 있답니다.

자연산 물가자미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게다가 태양초로 직접 담근 고추장과 특별한 비법 육수로 맛을 낸 양념장은 이 곳 만의 특제소스도 최고! 신선하고 매콤한 물회를 먹다 보면 절로 시원한 동해바다가 생각나요.

다양하고 푸짐한 해산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집입니다. 회식은 물론, 직원들이 가족들을 데리고도 즐겨 찾는 아지트지요. 문을 연지 5년 만에 강원도 4곳을 포함해 전국 7곳에 매장이 진출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홍합, 가리비, 전복은 물론, 성인 얼굴 크기만 한 문어를 산채로 집어넣어 끓인 해물탕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은 물론, 밥을 넘어 보약을 먹는 기분까지 선사하는 든든한 건강식이지요!

삼척에서 가장 유명한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평범한 막국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지닌 이 집만의 면발은 처음엔 평범한 듯해도 계속 생각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목살이 아닌 앞다리살로 만든 수육도 이 집의 놓칠 수 없는 별미!

메밀과 전분을 반반씩 섞어 뽑은 막국수 면이 몹시 담백합니다. 게다가 멸치와 다시마, 무, 미나리, 파 등 10여 가지의 재료를 넣고 끓인 시원한 육수가 매콤한 비빔양념과 만나 색다른 풍미를 선사해요.

다음호 [추천! 맛 집 로드맵]을 통해 알리고 싶은 맛 집을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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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국

추석연휴때 부일 막국수 식당에 꼭 가 보아야 겠습니다!!!

댓글 내용

*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