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부터 '말이고기'라는 메뉴로 50여년 가까이 3대를 이어 영업하고 있는 집입니다.
정식 상호는 '박순례 손 말이고기 산정집'입니다. 주인장의 자부심이 느껴지지요?
오래전부터 원주의 유명한 전통 맛 집이었으며 최근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송되면서부터는 그야말로 문전성시!
한우고기에 깻잎, 미나리, 쪽파 등의 각종 채소를 넣고 김밥처럼 말은 음식입니다.
씹는 동시에 싱그러운 채소향이 퍼져 입안에 깔끔한 맛이 맴도는 것이 가장 큰 매력!
2. 해초가
바닷가 횟집 못지않게 싱싱한 회를 맛 볼 수 있는 집입니다. 맛은 물론이요, 건강에 좋은 메뉴가 많아 회식 자리는 물론 가족들과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회는 활어, 줄회, 세꼬시로 입맛에 맞게 선택 가능합니다. 사이드메뉴로 삼계탕과 보쌈이 나오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 혹은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가도 좋습니다.
곱창김과 해초 위에 회와 젓갈을 얹은 후 감싼 해초쌈은 독소배출은 물론 혈액순환을 돕는 최고의 건강식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해초를 골라 싱싱한 회를 싸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 신혼부부
학창시절에 먹던 학교 앞 분식이 떠오를 때면 꼭 가게 되는 곳입니다.
1984년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서 음식값의 가격이 가장 안 오른 식당에 꼽힐 정도지만 양과 맛은 너무나 훌륭합니다.
분식집인데도 아침 11시 반 이후에는 밖에서 줄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 만점!
이 집 최고의 인기메뉴답게 어마어마한 양은 물론, 돌아서면 자꾸 생각나는 묘한 매력이 일품입니다.
살짝 감도는 치즈와 계란후라이의 노른자가 매콤한 김치와 최고의 조화를 이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