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인데요. 그 무대는 바로 '중국 상해' 입니다.
중국의 경제수도라고 불리는 '상해'에는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국제화된 모습과 중국의 전통 문화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도시입니다. 참가자들은 상해의 주요 명소 곳곳을 탐방하며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보고 느꼈습니다.
푸동금융지구, 남경로, 외탄, 과학기술관에서 선진화된 상해를 보았다면, 예원과 주변 옛 거리와 먹을거리를 통해서는 중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찾아 애국열사들의 나라사랑과 희생에 감사하고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가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 미리 상해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신청을 위한 '상해연구보고서'를 만들고 상해 관련 도서를 통해 탐방할 곳들을 미리 습득해보면서 상해에서의 여정을 미리 준비해볼 수 있었습니다.
상해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참가자들은 가이드 선생님과 멘토 선생님들로부터 탐방하는 곳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눈과 마음속에 그 장면을 담았습니다.
내 발 아래 상해 있다! 상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에서 푸동 금융지구를 한눈에 바라보았습니다. 많은 상점들이 위치한 남경로에서 중국의 현대문화를 엿보기도 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정원인 예원.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전통 정원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중국 전자업체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공유자전거도 이용해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상해과학기술관체험, 마시청서커스 관람,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탐방도 진행되었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난 후 '상해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캠프 전 공부한 내용과 캠프 기간 동안 보고 들은 것을 상기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된 시간인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많은 학생들이 높은 정답률을 보였답니다!
어느덧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 큰 세상과의 만남이 즐거웠는지 참가자들은 한층 씩씩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디 캠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이 우리 친구들이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데에 소중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친구들, 한 뼘 더 자란 모습으로 또 다시 만나요!
* 캠프는 팀별 멘토 선생님, 미디어와 의료 담당 스텝 등 20여 명의 운영진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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