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8년 6월 입사해 현재 고객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은혜입니다. 올 상반기에 서울역WM이 CS부문에서 전국2위를 차지해 매우 기뻤는데, 더불어 제가 CS MASTER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행복했습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고객들이 저를 좋게 평가해주시고 칭찬해주셨다고 하니 기쁘고 뿌듯합니다. 다음달에 둘째가 태어날 예정인데, 휴직 전에 더 없이 큰 선물을 받은 듯합니다.

CS MASTER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점에 오신 고객들이 기분 좋게 업무를 처리하고 돌아가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한 덕분인 것 같습니다.

미래에셋대우의 가장 큰 자산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회사가 성장할 수 없고 존재의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고객 한 분, 한 분을 최고로 생각하고 항상 만족을 드릴 수 있게 일한다면 고객 및 자산 유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라 생각합니다.

지난 6월, 명동WM으로 3일간 파견을 가게 됐습니다. 그때 한 고객이 연금과 간단한 사이버 업무에 대해 문의하셔서 안내를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업무가 다 끝난 뒤 고객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증권사와 은행을 통틀어 제가 가장 친절한 직원이었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고객의 그 말에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런 경험이 생길 때마다 고객서비스 마인드가 더욱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출근하면서 책을 읽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혹 전날 안 좋은 일이 있었거나 몸이 좀 피곤하더라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저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글귀를 읽다 보면 기분이 나아집니다. 책을 읽다 보면 평범한 제 삶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니까 자연스럽게 행복을 느끼고, 일도 고객서비스도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이 그 어떤 곳이라도, 저는 고객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친절과 미소로 대하면서 지점 분위기를 밝고 화기애애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마인드로 고객에게 진심을 다할 거고요. 후배들에게 말로 조언하는 선배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