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들도 즐겨 찾는 진짜배기 맛 집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오래된 밥집답게 왠지 모를 포스가 느껴집니다.
다양한 종류의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식욕을 자극하는데 그중 복껍데기 무침이 가장 잊을 수 없는 향긋함으로 입맛을 돋운답니다.
小자를 시켜도 남자 셋이 넉넉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정말 풍족합니다.
실한 생선살이 매콤한 양념과 만나 가공할 만한 시너지를 냅니다. 나중에 참기름, 김을 뿌려 만든
고소한 볶음밥까지 먹고 나면 그렇게 배가 든든할 수가 없지요. 정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메뉴!
2. LA부대찌개
지하철역과 먼 위치에도 불구하고 입소문 덕에 사람들이 몰리는 맛 집입니다.
방배WM 직원들 역시 점심 메뉴를 고민할 때 항상 리스트에 올리는 곳이기도 하지요.
늘 인기가 넘치는지라 대기 시간은 꼭 필요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거의 바로 음식이 나와 금세 허기를 달랠 수 있어요.
한우 사골을 우려낸 덕분에 부드럽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종류별로 가득 담긴 소시지를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6,500원밖에 안 하는 가격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사랑받을 수밖에!
3. 뚜나돈까스
품질 좋은 돈까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착한 맛 집입니다.
가게가 매우 작아서 점심시간에는 낯선 무리와 합석을 해야 하지만 이 집의 바삭한 돈까스는
그런 수고로움을 감내해도 될 정도로 훌륭하답니다. 선인장 가루가 들어간 독특한 소스 맛도 매력적이지요.
신선한 고기에 얇은 튀김옷을 입힌 돈까스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또한 이 집만의 남다른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소스는 바삭한 돈까스에 정말 최고로 잘 어울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끈한 김치우동과 바삭하고 고소한 돈까스의 시너지는 그야말로 100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