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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웹진

작은 성공의 경험이 또 다른 성공으로 나를 이끈다
미래에셋대우 범일WM 김병호 PB (2016년 10월 기사)
(2016년 10월 기사)

작은 성공의 경험이 또 다른 성공으로 나를 이끈다 미래에셋대우 범일WM 김병호 PB (2016년 10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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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WM 김병호 PB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래에셋대우 범일WM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병호 PB입니다. 저는 세상에 가치를 붙일 만한 모든 것이 투자 대상이 된다는 생각으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소신을 갖고 글로벌 투자 파트터 미래에셋대우 PB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자산배분 전략과 고수하는 원칙

많은 분들께서 자산관리 전문가 미래에셋대우 PB들은 어떻게 본인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저는 금융자산과 실물자산(부동산 제외)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회사, 보험회사를 가리지 않고 나의 투자성향과 가장 잘 맞는 상품, 해당 기간에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상품, 지금은 여기저기 널린 듯 보이나 곧 희소해질 상품 등 기존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서 보다 다양한 잣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거리, 중거리, 그리고 장거리
해당 용도와 필요에 따른 자금을 구분해 관리하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통장에 기재된 잔액이 조금씩 늘어나거나, 그 단위가 바뀔 때마다 뭔가 이루었다는 기분을 느꼈거든요. 이렇게 작은 저축이 쌓여 어느덧 자산이 되고, 쌓인 자산은 투자의 밑거름과 씨앗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이 그래프를 표현한 일러스트
대학생 때에는 단거리에서 중거리, 장거리인 마라톤까지 각 용도에 맞게 쓸 자금을 구분해 놓고 해당 기간에 적합한 저축 및 투자 상품을 편입시켰습니다. 이러한 방법이야말로 기본 자산을 튼튼히 보호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단거리'에 쓸 자금은 환금성을 바탕으로 하는 현금과 달러, 주식, 전단채 등의 자산으로 목돈 필요의 유무에 따라 그 비중을 줄이거나 늘리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양적완화가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 때에는 외화계좌를 통해 기축통화인 달러로 환전하거나 그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중고시장이나 마니아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LEGO 자산 또한 단종 예정인 제품들을 위주로 매월 매입하고 있습니다.

'중거리'에 쓸 자금은 ELS 투자를 통해 6개월 또는 1년마다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짝수 달, 홀수 달로 나누어 제 투자성향에 맞는 ELS를 청약하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6개월 내지 1년 후부터는 매주 또는 매월 조기상환이 서로 겹쳐지면서 투입되는 투자원본의 크기가 두 배가 되는 시각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장거리' 즉 마라톤에 쓸 자금은 개인연금 등 장기간 거치 또는 적립 상품에 투입하는 것입니다.

자산 배분! 자산을 살찌우는 나만의 전략

인생의 긴 시간 동안 우리의 보유 자산은 정체되지 않습니다. 근로자로서, 또는 사업자로서 매일매일, 한 달, 일 년 내내 근로와 사업, 임대, 금융 등 다양한 소득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자기 자산을 일구고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긴 시간 동안 매입한 자산을 바탕으로 현금 흐름을 꾸준히 만들어가는 동시에 이를 축적시키며, 당장 꺼내 쓰지 않아도 될 만큼의 보따리를 저마다 하나씩 생성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따리를 각각 단거리와 중거리, 그리고 마라톤에 쓸 만큼씩 미리 준비해 놓는다면 갖가지 이벤트로 가득한 우리네 인생을 좀 더 계획적으로 가꾸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회사를 다니면서 받은 월급을 거의 꺼내 쓰지 않고도 충분히 투자 또는 소비하면서 현금까지 남는 'Private Financial System'을 머지않아 구축할 수 있으리란 게 저의 자산관리 철학입니다.

이밖에도 저는 투자 상품에만 치우치기 않기 위해 ISA 등 기능성 상품이 나올 때마다 놓치지 않고 가입해 분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상품에서 벗어나 요즘에는 절판된 화폐에 대한 투자 투자에 관한 시야를 꾸준히 넓혀나가는 동시에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글로벌 시황 및 신(新)성장산업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지금 막 자산관리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부자가 아닌 자가 부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저축이다." 이 말은 아직도 오래된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긴다는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미국 투자가)이 한 말로써, 누구나 가볍게 넘기지만 정말이지 진리라고 여겨지는 마음의 양식과도 같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이 그래프를 표현한 일러스트
지금으로부터 7년 전, 당시 22살이었던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입대 전 아르바이트로 모은 적금과 예금, 양도성예금증서, 기아차 주식, 레바논에서 생명을 담보로 받았던 월급이 전부였습니다.
얼마의 액수가 됐건 간에, 오늘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먼 미래에도 끔찍이 여길 만큼 크게 체감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의 이 액수가 내 전체 자산의 일부일 뿐이라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자본을 멋지게 다루고 있을 내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나간 오늘을 후회하며 사는 것보다 일 년 후의 내일을 계획하며 사는 것이야말로 당장은 힘들어도 내 자산과 함께 스스로가 무한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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