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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한복판에서 가족애를 외치다
열정의 섬, 괌 백 배 즐기기 (2019년 11월 기사)
(2019년 11월 기사)

태평양의 한복판에서 가족애를 외치다 열정의 섬, 괌 백 배 즐기기 (2019년 11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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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디지털마케팅팀 김동민 매니저
결혼이라는 각별한 인연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것은 그야말로 경이롭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된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결혼 전부터 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여행을 생각한 끝에 관광과 쇼핑,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괌을 선택했습니다.
사랑의 절벽 사진 사랑의 절벽에 있는 종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장인어른과 장모님 사진
사랑의 절벽에 있는 종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장인어른과 장모님
여행을 계획할 때는 알지 못했지만 여행을 떠날 즈음 아내가 임신했다는 경사스러운 소식까지 전해져 예상치 못하게 이번 여행은 태교 여행이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참 의미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행하면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편리한 이동수단과 편안한 숙소에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또 한 가지 저희 부부가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미리 맛집 정보를 꿰뚫고 떠났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맛집이 많은 여행지는 아니어서 적당히 미식을 즐기는 수준이었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맛집 투어 중 만족스러웠던 로코모코 사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맛집 투어 중 만족스러웠던 로코모코

예상은 했지만 괌은 몹시 무더웠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저는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해서 룸에 들어가 창밖으로 펼쳐지는 멋진 바다를 보니 더위와 피곤함은 싹 가셨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별히 어르신들과 동행했기에 자유롭게 여행하며 충분히 쉬면서 힐링하고 재충전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너무 빡빡한 일정을 지양하고 차모로 야시장 투어, 맛집 투어, 괌에서 맛보는 한식, 태평양의 바다를 즐기는 스노클링 등 여유를 만끽하는 일정으로 움직였습니다.

특별히 스노클링을 할 때는 수백 마리의 학꽁치 떼와 조우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었기에 학꽁치 무리가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스노클링 외에도 사랑의 절벽, 솔레다드 요새, 에메랄드밸리, 차모로 야시장, 리티디안 해변 투어 등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리티디안 해변은 민간인에게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청정한 해변을 그대로 품고 있었습니다. 마치 아마존 같은 숲을 헤치고 들어가면 감탄사가 쏟아질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집니다.

  • 스노클링을 하면서 마주친 학꽁치 떼의 경이로운 모습 사진 스노클링을 하면서 마주친 학꽁치 떼의 경이로운 모습
  • 솔레다드 요새에서 흥에 겨워 근사한 풍경을 배경으로 춤사위를 자랑한 장모님 사진 솔레다드 요새에서 흥에 겨워 근사한 풍경을 배경으로 춤사위를 자랑한 장모님
  •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탁 트인 바다와 하늘 위에 펼쳐진 무지개의 조화 사진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탁 트인 바다와 하늘 위에 펼쳐진 무지개의 조화

맛집을 투어하기로 마음먹고 간 만큼 음식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그 중 차모로 야시장에서 먹은 현지음식들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괌의 명소인 유명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맛본 스테이크도 일품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 가득한 고기도 미각을 사로잡았고 함께 마신 피나콜라다도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근사한 식사로 기억되는 스테이크와 피나콜라다는 또 맛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사진 근사한 식사로 기억되는 스테이크와 피나콜라다는 또 맛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사진
근사한 식사로 기억되는 스테이크와 피나콜라다는 또 맛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힐링을 테마로 한 만큼 쉬엄쉬엄 충분히 쉬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또한 장인어른, 장모님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더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기억을 많이 갈무리 한만큼 앞으로도 종종 함께 여행하려고 합니다.
스노클링 후 평화로운 마음으로 바라본 괌의 석양 사진
스노클링 후 평화로운 마음으로 바라본 괌의 석양

여행을 다녀온 후 확실히 충전을 한 덕분에 회사 생활도 더욱 활기차고 가족들과 공유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추억도 많아져 가족애가 돈독해졌습니다.

여행은 충전이고 힐링이고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생활에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여행은 정말 큰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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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디안 해변에서 잊히지 않는 추억을 만든 사진 리티디안 해변에서 잊히지 않는 추억을 만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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