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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을 맞추며 성장하는 내적 자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 심취하다 (2021년 2월 기사)
(2021년 2월 기사)

화음을 맞추며 성장하는 내적 자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 심취하다 (2021년 2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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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글로벌연금컨설팅팀 김가현 매니저
사진1
어린 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던 저는 제법 재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을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바쁜 일상에 쫓겨 악기를 연주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사진2
그렇게 한참 연주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우연히 집 근처 상가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연히 산책 나간 길에 오케스트라가 합주하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이죠.
사진3
관심을 가지지 않아 몰랐을 뿐 사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제가 늘 오가는 길에서 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4
제 실력으로도 가능할까, 시간을 내서 같이 할 수 있을까, 혼자 연주하는 것과 오케스트라는 다를 텐데 괜찮을까 등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상담을 하러 갔습니다.
사진5
마침 바이올린 자리가 비어 있었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니 일단 가입해서 연습부터 하라는 지휘자의 조언에 마침내 연습단원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진6
오랜만에 하는 연주라 쉽지 않았지만 개인레슨과 정기적인 연습시간을 통해 저의 실력은 점점 안정세를 찾아갔고 1년 정도의 연습단원을 거쳐 마침내 정식단원이 되었습니다.
사진7
그 사이 공연도 하는 등 아마추어이기는 하지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주는 그 자체로 저를 치유하기도 하고, 합주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맞추며 관계성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8
덕분에 저는 내적으로 많이 성장하고 일상의 치유 시간을 가지며 음악의 유익함을 맛보는 근사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18 13:56:40 탐나는 취미·취향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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