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이어 2019년,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연말부터 시작된 4주간의 입문연수 과정을 통해 2018 미래에셋대우 신입사원들은 당사의 조직문화와 핵심소양 및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철학을 배웠습니다. 2018 미래에셋대우 신입사원들은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는 설렘을 안고 따뜻한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였습니다. 자발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기관들과도 접촉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문화의 급속한 발달과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 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이 코딩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어린이 코딩교육에 대한 니즈와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코딩 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봉사활동은 IT 관련 직무에 있는 신입사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마포구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아이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코딩하는 미래블록' 코딩교육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018 하반기 신입사원들은 아이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오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곳까지 와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꽁꽁 언 작은 손을 따뜻하게 녹여주었습니다. 먼저 간략한 코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입직원들과 아이들이 1:1로 짝꿍이 되어 본격적으로 코딩교육에 임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거리를 두고 앉아 어색하게 있었지만 강의를 듣고 코딩 펫을 이용해 함께 실습해 보면서 어느새 서로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귀여운 쥐 모양의 스마트 코딩로봇, 코딩 펫을 이용하여 하얀 도화지에 곡선을 그려 직접 움직이는 경로 프로그램을 짜기도 하고 코딩 펫이 좋아하는 먹이카드로 감정 코딩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코딩 펫으로 뮤직코딩을 하는 교육 시 기대했던 노래가 아닌 엉뚱한 멜로디가 흘러나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코딩교육시간을 마치고 신입사원들과 아이들은 미래에셋대우 금융소비자보호팀의 도움을 받아 한국금융투자교육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새 정이 들었는지 각자 짝꿍의 손을 꼭 붙잡고 이동하는 아이들과 직원들의 모습은 친형제, 친자매가 무색할 만큼 친근해 보였습니다. 이동 중에는 한국거래소를 들려 기념촬영을 하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한 금융교육 및 금융골든벨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방문해보는 금융투자교육원의 다양하고 화려한 영상과 터치스크린들은 아이들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뒤이어, 당사 1사1교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팀의 임창빈 선임매니저가 신입사원들의 좋은 취지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자본시장의 이해 및 진로탐색' 금융특강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많은 임직원들의 도움과 참여 덕분에 이번 2018 하반기 신입직원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빛이 날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은 직무 특성을 살리는 차원에서 IT 부문 희망체인리더와 협업하여 앞으로도 직속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유지해나갈 예정입니다.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 아이들이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