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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질 하나하나가 만들어 내는 따뜻한 마음
미래에셋 장학생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2016년 10월 기사)
(2016년 10월 기사)

붓질 하나하나가 만들어 내는 따뜻한 마음 미래에셋 장학생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2016년 10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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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토요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꿈나무마을에 미래에셋 장학생 30여명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봉사 당일이 대학생들의 개강 첫 주라 주말은 쉬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들었을 텐데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 때문인지 피곤함보다는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들로 하나 둘씩 봉사 장소에 도착 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국내 및 해외 교환 장학생들로, 재학생부터 졸업생 그리고 어엿한 사회인이 된 장학생까지,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한 이들이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해외 교환 장학생 3,767명, 국내장학생 2,49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38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벽화를 그릴 장소는 꿈나무마을 내 실외 수영장으로, 기존에 그려진 벽화가 흐려지고 부스럼이 많이 난 상태여서 새 단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내년 여름 수영장을 이용 할 꿈나무마을 친구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언니, 오빠가 나섰습니다.

여럿이서 벽화를 그리는 그림

봉사활동 전 오늘의 각오를 나누는 자리에서 그림실력이 부족해서 걱정이라는 장학생들이 좀 있었는데요. 여기서 문제! 벽화봉사를 잘 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할까요? 정답은 '그림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노력과 끈기만 있으면 잘 할 수 있다!' 입니다. 왜냐하면 한 자세로 조심조심 선을 이어가며 면을 칠해나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 난관 밑 부분을 붓질을 하는 사진
  • 네명이 카누타는 여인의 벽화를 그리는 사진
  • 수영하는 여인의 벽화를 그리는 사진
  • 둘이서 사이좋게 벽화를 그리는 사진

이제 본격적인 벽화봉사 시작입니다. 각자가 맡은 벽면에 조심조심 색칠을 해나갑니다. 처음엔 벽화용 붓이 손에 익지 않아 삐뚤삐뚤 마음대로 잘 그려지지 않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붓이 손에 익기 시작하자 하나 둘 그려진 밑그림대로 하는 색칠을 넘어 새로운 창작을 시도해 봅니다. 시안에 없던 물고기도 깜찍하게 그려 넣어 보고 수영복에 무늬도 그려 보면서 즐거운 봉사활동을 이어갑니다.

벽화를 그리는 과정

슬슬 허리가 뻐근해지고 다리에 절여오는 타이밍에는 옆 사람과 수다 한판이 시작됩니다. 교환학생 파견 이야기, 취업 이야기, 사는 이야기 등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며 어느새 벽화를 완성했습니다. 물감 색칠을 다하면 최종 마무리 작업으로 코팅제까지 칠해야 합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힘내서 최선을 다해 코팅제를 바릅니다.

완성된 벽화앞에서 단체사진

드디어 벽화봉사활동 종료! 수영장의 네 면에 벽화를 그리는데 30명이 꼬박 7시간이 걸렸습니다. 특히나 그간 시원했던 날씨가 이날따라 갑자기 한여름이 되는 바람에 다들 봉사하면서 살짝 애를 먹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뿌듯함과 뭉클함이 밀려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외 교환 장학생 17기는 "각자의 붓질 하나하나가 큰 그림을 만들어내듯, 우리 사회에도 작은 나눔들이 쌓여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장학생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기념 단체사진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18 13:15:20 따뜻한 동행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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