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WC대전WM에서 개인고객 퇴직연금을 담당하고 있는 박은지입니다. CS MASTER라면 으레 경력이 많은 직원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저는 2016년 하반기에 입사한 풋풋한 2년 차 신입사원입니다.

'CS MASTER'에 선정됐다는 공문을 열 번 이상 읽은 것 같습니다. 사실 놀랍고 믿기지 않습니다. 공문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더 우수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우수 CS리더가 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고객들 덕분입니다. 새로운 콘텐츠로 지점을 꾸미고 CS활동을 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고객 맞춤형 CS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우리 지점 사람들 덕분입니다. CS활동을 할 때마다 전 직원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내면서 좀 더 완벽한 CS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많은 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마인드를 갖게 됐습니다. '내가 고객이라면 무엇을 원할까?'라는 생각을 곱씹어 하게 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과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바꿔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생각해 본다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Client First'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퇴직을 앞둔 고객이나 연금을 중도 해지하려는 고객에게 단순히 고객이 요구하는 업무처리에만 그치지 않고 절세 방안에 대해 설명해주고 영업직원과의 상담을 유도하여 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고객은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큰 만족을 하신 고객은 저에게 답례로 커피 선물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업직원은 퇴직금을 연금자산으로 유치할 수 있었으니 일석삼조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자신만의 생각과 고집으로 사고가 경직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유연한 사고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볼링동호회를 즐기고 꽃꽂이 수업에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여러 성향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연속 우수 CS직원, 우수CS WM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좋은 콘텐츠로 노력하겠습니다. 또 사내 CS강사로 선정돼 직원들에게 CS마인드를 전파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CS리더제도를 만들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