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부터 2020 상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입문 과정에 참여 중인 7명의 신입사원들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미래에셋대우의 경영 이념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일 오전에는 미래에셋대우센터원에서 각종 직무관련 교육을 통해 지식 함양을 위하여 힘썼다면 오후에는 성북구에 있는 사랑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빚어 같이 소통하고 식사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랑지역아동센터에 도착해 반짝이는 눈동자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50여명의 많은 아이들이 무척이나 우리를 기다렸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이날 활동에 대한 아이들의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듣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한 직원들이 모두 젊은 신입사원들이다 보니 아이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터라 혹시나 당혹스러운 아이들의 질문에도 당황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간단하게 만두 빚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조별로 짝을 이루어 본격적으로 만두 빚기에 돌입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만두소가 쌓여 있어 놀라기도 했지만 손수 만든 만두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을 상상하며 만두를 빚기 시작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신입사원 대부분 만두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었기에 서툰 솜씨로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서로 못생긴 만두를 놀리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손과 온몸에 밀가루 범벅이 되어 엉망이었지만 열심히 만든 만두가 차곡차곡 쌓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별로 더 예쁜 만두를 만들었다고 서로 뽐내기도 하고 속도에 경쟁이 붙어 쉬지도 않고 치열하게 만두를 빚기도 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다른 조가 힘들어 하면 가서 도와주기도 하고 서로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신입사원들은 뒷정리를 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떡만둣국을 먹을 수 있도록 배식을 도왔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자신이 만든 만두를 열심히 찾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마냥 귀여웠습니다. 그새 직원들과 친해진 아이들은 쉴새 없이 질문 공세를 펼치며 맛있게 떡만둣국을 먹었습니다. 남은 만두는 각각 포장하여 아이들의 귀가 길에 가져갈 수 있도록 손에 들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임직원들은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일부는 만두를 만든 장소를 깨끗이 청소하고
일부는 아이들이 먹은 그릇을 깨끗이 설거지 하는 등 끝까지 성실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임했습니다.
장시간 바닥에 앉아서 만두를 빚는 작업이었기에 많이 불편하고 옷도 엉망이 되었지만 쉬지도 않고
성실히 임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앞으로의 미래에셋대우에서의 행보가 기대됐습니다.
1월 6일부터 시작된 신입사원 입문 과정을 통해 2020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우리회사의 기업문화와
경영이념을 잘 느꼈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희망체인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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