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모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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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가 시행되어 특정한 활동을 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한 사람이 1년에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7만 원입니다. 회원가입 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받을지 신용카드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개인이 물건을 구매 시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거나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사용, 무공해 자동차 렌트, 친환경제품 이용 등의 방법을 통해 적립할 수 있으며, 포인트 정산은 오는 5월 이후 받을 수 있습니다.

회당 단가는 전자영수증은 100원, 리필스테이션은 2,000원, 다회용기 사용은 1,000원, 무공해 자동차 렌트는 5,000원, 친환경제품은 1,000원이며, 연간 상한액은 무공해 자동차 렌트의 경우 25,000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10,000원입니다.

특별히 처음 가입 시 실천 다짐금 5,000원도 적립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아 1월부터 5월까지 적립된 활동 포인트는 5월에 일괄 정산 및 지급을 할 예정이고, 그 후에는 매월 월별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적립할 수 있는 참여 업체도 중요하겠죠? 현재 전자영수증 참여 업체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롭스 등 총 8곳입니다.

또한 지정된 리필스테이션은 아로마티카(신사점, 하남점), 아모레퍼시픽(광교점, 이마트 자양점), 이니스프리(강남점 플래그십스토어), 슈가버블(성수, 왕십리, 은평 등 10곳), 알맹상점(중구점, 마포구점), 지구자판기(중앙대점), 로하스 제주(안덕점), 제로에이블(안양 동안구) 등입니다.

무공해 자동차 렌트에는 쏘카, 그린카, 피플카가 동참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2030년까지 모든 렌트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바꾸겠다는 선언도 했습니다.

조금 더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일상 밀착형으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잘 이용해서 생활에 도움도 얻고 지구도 살리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