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사람과 지구를 살리는 선한 실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2020년 3월 기사)
(2020년 3월 기사)

사람과 지구를 살리는 선한 실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2020년 3월 기사)
메인 이미지 보이기
  • 처음 >
  • >
  • 지난 코너 보기(2020년 3월 기사)

안녕하세요 미래에셋대우 웹진 입니다.^^
따뜻한 동행 코너에서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이 재개되기 전까지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혹은 알아야 할 환경 이슈 등을 따뜻한 동행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는 음식물, 폐지, 플라스틱 등 다양합니다. 일상을 영위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발생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버리게 되는 쓰레기로 인해 물, 토양, 바다, 다양한 생물과 인간,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지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사람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제로 웨이스트. 작은 실천을 통해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선한 영향력 발휘에 동참합시다.

필(必)환경 시대로 가는 제로 웨이스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말 그대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것입니다. 쓰레기라는 단어를 유사한 Garbage나 Trash가 아닌 'Waste'로 표기한 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낭비'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거의 매일 마시는 커피로 인해 무심코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종이컵을 사용하고,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 양심의 가책없이 남은 음식을 버리며,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양의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소비합니다. 이렇게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들로 인해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제로 웨이스트는 바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적극적으로 재활용을 하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일상의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자는 선한 실천을 독려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는 소각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이것은 지구온난화의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거대하 게 쌓인 쓰레기 산은 사회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바다거북이와 고래를 죽음으로 몰고간 뱃속에서 나온 비닐과 플라스틱은 인간에게 자성의 시간을 주기도 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사진

이렇게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환경부에서도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로 줄이고 재활용을 70% 증가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은 매년 39억 개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중 80%는 바다로 가게 되어 동물들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플라스틱 칫솔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나무 칫솔은 플라스틱 칫솔과는 달리 생분해 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갑니다. 밖에서 물건을 사면 자연스레 봉지에 담아 주지만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고 종이백이나 에코백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비닐 사용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마실 때에도 머그잔과 텀블러 사용하고 빨대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이밖에도 과대포장을 줄이고 꼭 필요하지 않은 포장재는 받지 않도록 하며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실천법입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펫팸족이라면 대변을 치울 때 일회용 비닐 대신 배변통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극적인 재활용을 위해서는 쓰레기 은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등에 있는 자판기 형태로 된 쓰레기 은행에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포인트로 전환되고, 이 포인트로 매장 내 물건을 살 수도 있습니다.

대나무 칫솔 사진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는 사진
모래사장에 버려진 쓰레기 사진

달라지는 제로 웨이스트 정책

환경부에서는 달라지는 제로 웨이스트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우선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현재 플라스틱 컵은 사용이 금지되고 있지만 종이컵과 빨대는 예외입니다. 2020년에는 자발적인 협약을 통해 종이컵과 빨대 사용을 감량한다는 방침입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컵과 빨대 무상제공을 금지하고 나아가 테이크아웃 컵 보증금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배달∙포장 음식에 제공하던 1회용 수저도 2021년부터는 금지되며 대체가 어려운 식기는 친환경 소재 혹은 다회용기로 전환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제로웨이스트 일러스트 그림

배송과 제품 포장의 경우 정기배송은 2022년까지 스티로폼 상자 대신 재사용 상자를 사용해 회수 및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배송과 운송 역시 파손 위험이 적은 품목은 포장 공간 비율기준이 2020년에 마련될 예정이고 더불어 종이 완충재, 물로 된 아이스팩, 테이프 없는 상자 등 친환경 포장기준도 세울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이미 포장된 제품을 이중포장하는 것은 금지되고 고객이 용기를 가져와 포장재 없이 구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마켓'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목욕장업에서 무상제공이 금지된 1회용 위생용품(면도기, 샴푸, 린스, 칫솔 등)은 2022년부터 50실 이상의 숙박업소에도 적용되어 2024년에는 전 숙박업소에 적용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18 13:15:47 따뜻한 동행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18 13:26:02 [복사]지난 코너 보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