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시작한지 만 4년째인 미래에셋증권 신탁운용팀 양명모 대리입니다.
저에게 있어 수영은 단순히 취미를 넘어 인생 전반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활력소입니다.
2013년 신년 계획으로 '트라이애슬론 참가'라는 다소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길로 새벽 수영을 등록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 전 수영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게 됐습니다.
4년 동안 매해 다양한 수영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주문진 핀 수영대회, 동트는 동해 전국바다수영대회, 미사리 장거리 핀 수영대회 등과 같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경기에 출전 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답니다.
전 매일 오전 6시 새벽 수영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버스를 세 번 갈아타고 수영장에 도착하면 한 시간 동안 물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벌입니다.
아침에 약 1.5km를 왕복으로 수영을 마치고 회사로 걸어가는 동안 근육 하나하나의 떨림과 함께 짜릿한 성취감을 느끼곤 합니다.
여의도 근무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주변 분들에게도 새벽 수영을 추천해오고 있습니다.
제 권유에 흔쾌히 도전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몇 달 동안 설득해 겨우 수영복을 입힌 분들도 많은데요,
그 결과 지금은 새벽 6시에 무려 열 명이 넘는 회사 동료들이 저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문진 바다수영대회에 출전했던 2014년 여름, 저 깊은 곳에서 헤엄치는 수백 마리의 물고기 떼와 아름다운 해초 등 아름다운 바다
속 모습을 생생히 마주친 적이 있습니다. 그 순간 '정말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수영이 제게 선사한 값진 이벤트였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칠 때에도 저는 수영을 생각하면 다시 행복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취미생활과 업무와의 긍정적 시너지는 저의 강점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일과 취미생활의 균형을 유지해 진정으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려 합니다.
여러분, 취미생활은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에서 항상 긍정적인 기운을 얻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취미를 통해 작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결국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로 수영! 같이 해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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