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실천은 생각보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해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닌 지구를 살리는 것에 동참하는 방법. 바로 똑똑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태반인 쓰레기 버리는 일. 몇 가지만 기억하고 있어도 똑똑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버리스타에 등극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 배출과 재활용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플라스틱 용기나 유리병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들을 깨끗하게 버리고 배출하는 것입니다. 각종 용기에 내용물이 남아 있으면 재활용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음식물은 따로 모아 두고 재활용품은 우선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기에 음식 찌거기나 양념 등이 묻어 있으면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2019년 12월 25일 이후 출시되는 페트병 제품은 몸체가 무색으로 바뀌고, 붙어 있는 라벨도 재활용으로 버릴 때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몸체에 색이 들어가거나 라벨이 떨어지지 않는 일반 접착제 사용은 금지되었습니다. 먹는 샘물과 음료 페트병에 우선 적용이 되며, 맥주 등 다른 페트병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덕분에 관련 업계는 생수와 음료 페트병 '친환경 입히기'에 돌입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용 후 분리 배출이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적용되었습니다.
참고도서 :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 김나나 저 / 앤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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