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제5회 미래에셋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필요로 하지만 형편상 구입하기 어려운 전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또는 학교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1,350여 명을 선발, 6권씩 2회 총 12권의 새 책을 선물합니다.
아이들에게 보내는 책은 아이들의 독서 수준과 관심 등을 참고하여 맞춤형으로 선별됩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거나 롤모델이 될 만한 과학자 이야기가 담긴 책을, 선생님을 꿈꾸는 아이에게는 선생님 역할을 소개하거나 선생님이 주인공인 동화책을 보냅니다. 책을 읽을 기회가 적어 독서에 대한 관심이나 흥미가 적은 아이들에게는 책과 쉽고 재미있게 친해질 수 있도록 그림책을 고르기도 합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맞는 책을 고르는 작업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공들인 만큼 아이들은 큰 행복을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7,300여 명의 친구들에게 행복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에셋대우는 더 많은 아이들이 책의 가치를 알고 고른 독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희망듬뿍 도서지원사업은 (사)행복한아침독서와 함께 합니다.
(사)행복한아침독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독서운동에 필요한 일들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아침독서운동 및 독서교육, 작은 도서관 운동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교 및 아동복지기관, 학부모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대상에 맞춘 '월간그림책, 초·중·고등 아침독서신문, 동네책방 동네도서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급문고 보내기, 추천도서목록 발표, 독서교육 교사 연수, 작은 도서관 설립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꾸고 실현함으로써 더 행복한 사회가 되는 데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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