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가족여행이 쉽지 않은 우리 친구들에게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는데요. 참가 가족들은 강원도 홍천 및 속초 일대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오감이 즐거웠던 시간, 그 즐거웠던 순간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첫 시간, 낯섦과 긴장감을 풀고자 웃음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재치 넘치는 강사님의 진행에 가족 모두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는데요. 행사 내내 아이들보다 우리 부모님들께서 더 신나게 게임에 참여하셨답니다.

추운 겨울이 오면 집집마다 준비하는 것이 있지요? 바로 김장김치입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직접 김장에 도전했습니다. 엄마가 하는 것만 보던 아이들이 이번엔 본인들이 직접 열심히 배추에 김치 속을 넣었는데요. 부모님들은 못내 못 미덥지만 그래도 그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저녁식사! 맛있는 음식 그리고 온전히 가족들만의 시간으로 채워진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이튿날에는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은 미션을 통과해야만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 탈출게임이었는데요. 미로통과하기, 수수께끼 풀기, 화면 기억하기, 소리 크게 지르기 등의 다채로운 게임에 부모님도 아이들도 신나게 참여했답니다. 그리고 트릭 아트 체험관도 방문해 여러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속초에 왔다면 바닷가를 가보지 않을 수 없겠죠?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속초 해변이었습니다. 탁 트인 바다 풍경, 시원한 파도 소리에 가족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와' 하고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리고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모두들 이 순간을 카메라와 마음속에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장난치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짧게 느껴진 1박 2일의 가족여행. 벌써 끝났다는 아쉬움과 이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터뜨리는 웃음꽃이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만개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미래에셋대우는 아이들이 즐거운 가정환경 안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