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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을 안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3인방과의 만남 (2018년 7월 기사)
(2018년 7월 기사)

"설렘을 안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3인방과의 만남 (2018년 7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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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김홍희, 이현경, 채경철

탄생!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6월 27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300명을 포함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 온 미래에셋 국내외 장학생 누적인원은 총 4817명입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보다 넓은 세계에서 지식을 함양하고 문화적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각국으로 나아가 저마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접할 것입니다. 이들이 외국에서의 값진 경험을 통해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바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입니다!

김홍희: 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홍희입니다. 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어 너무나 영광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보다 깊고 객관적으로 성찰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현경: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이현경입니다. 이렇게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으로서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많은 준비를 통해 얻은 기회인만큼, 장학생의 이름에 걸맞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채경철: 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채경철입니다. 막연하게 꿈꿔왔던 교환학기가 점점 구체화되어 다가오니 무척 두근거립니다. 어서 미래에셋 장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해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김홍희 학생
김홍희 학생
이현경 학생
이현경 학생
채경철 학생
채경철 학생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에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홍희 학생
김홍희: 자신의 전공과 학문에 대한 철학과 마음가짐이 그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다른 환경의 생명화학공학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도 늘 궁금했고요. 자기소개서에는 지원 계기와 목표, 소망 등을 최대한 솔직하게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서 말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무엇인지, 교환장학생 경험이 어떻게 제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현경 학생
이현경: 인사 조직에 관심을 가지던 중 덴마크의 기업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신뢰, 책임감, 존중을 바탕으로 한 덴마크의 기업들은 제가 만들고 싶은 기업의 모습과 일치했습니다. '이러한 역량들을 덴마크에서 기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교환학생에 도전했습니다. 비록 특별한 스펙이나 봉사 활동 경험은 없지만, 대신 저만의 목표를 오랫동안 고민해보고, 그동안 어떠한 노력들을 해왔는지를 자기소개서에 진솔하게 옮겼습니다.
채경철 학생
채경철: 장기간 도시계획을 통해 만들어진 유럽을 가보는 것이 대학생활 중 품었던 꿈이었습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도시들은 보행친화적인 환경이 훌륭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해서 꼭 방문하고 싶었지요. 저는 자기소개서에 그간 꿈꿔온 경험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미리 해당 도시에서 어떤 것을 볼 것이며 그것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방법이 필요한지 치밀하게 조사도 했습니다.

나만의 소중한 꿈을 안고 넓은 세계를 바라보다

김홍희: 저는 독일 도르트문트공과대학교(TU Dortmund University)에서 생명화학공학과 수업을 수강하며 지난 4년간 학부에서 품어온 진로 고민을 더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또한 부전공인 컴퓨터공학과 수업도 수강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북유럽의 자연경관을 제대로 보고 싶습니다. 어렸을 적에 티비로 보았던 피오르드나 오로라, 유빙 등을 직접 눈에 담을 생각을 하니 설렙니다.

이현경: 덴마크의 오르후스 대학교(Aarhus University)에서 경영학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오르후스 대학교는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학교로, 교환학생의 비율이 높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좋은 곳입니다. 토론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소규모 수업이 활발히 진행된다고 하니, 제 시야를 한층 더 넓히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채경철: 오스트리아의 요하네스 케플러 린츠 대학교(Johannes Kepler University Linz)에서 경영학을 수강할 예정입니다. 도시 계획 및 운영이 잘 되기 위해서는 보다 경영적인 측면에서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조직관리, 생산관리, 국제경영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김홍희, 이현경, 채경철 학생들의 단체사진 1

저마다의 비전을 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달리다

김홍희: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해 광전기화학을 공부하며 다가올 에너지 문제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온 석탄, 석유에서 벗어나 실용적이면서 현실적인 방향의 에너지 저장 및 이용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제가 훗날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꿈입니다.

이현경: 이번 교환학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나아가 그 인재들이 직장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행복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인사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덴마크의 기업문화와 환경을 조사해 우리나라 기업에 어떤 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계획입니다.

채경철: 훗날 보행 친화적, 친환경적인 도시를 운영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자동차 중심의 시대에서 벗어나 사람이 중심이 되는 환경은 도시의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얻은 선진화된 지식을 통해 10년 이내에는 도시의 활력을 위해 알맞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홍희 학생
이현경 학생
채경철 학생

저희들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김홍희: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선발된 기쁨만큼이나 무거운 책임감 역시 막중히 느끼고 있습니다. 우수한 분들과의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얻은 기회인만큼,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경험하고 성취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현경: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미래에셋대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학기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이상의 배움을 얻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교환 학생을 고민하는 학생 여러분, 용기를 가지고 꼭 무엇이든 도전해 보세요. 본인의 꿈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경철: 해외에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미래에셋대우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만큼 한 학기 동안 최선을 다해 미래의 자양분을 키우고, 그 값진 경험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김홍희, 이현경, 채경철 학생들의 단체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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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영훈님의 댓글

양영훈

다들 축하드립니다!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모두 유럽 이곳저곳을 돌아보기에 좋은 나라들이네요~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배우며 오시길 빌겠습니다. 벌써 저도 7년이 다 되어가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