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이님의 댓글
메롱이
와~.. 글을 읽으며..
너무 가고싶어졌어요~ 홍콩이~~~~~
홍콩은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여러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지요. 저는 특히 홍콩만의 현지 분위기를 보다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출발 전부터 홍콩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블로그와 SNS를 아주 많이 찾아보곤 했지요.
최근 뜨고 있는 지역은 센트럴의 소호와 란콰이펑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게 가장 좋았던 곳은 '사이잉푼'이라는 지역입니다. 관광지보다는 현지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이 곳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덕분에 마음껏 현지인의 일상을 구경하며 여유롭고 평화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었어요. 예쁜 브런치 식당도 많답니다. 사이잉푼에서 여유롭게 마셨던 커피 사진은 이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한편, 홍콩 소호의 유명 벽화 앞에서 만나게 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와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즉석에서 SNS 팔로우를 한 뒤부터 현재까지 한국, 홍콩을 오가며 서로 현지 가이드를 해주는 사이가 되었지요. 이런 인연,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요? 그렇다면 홍콩의 음식점 한 곳을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릴게요. 해피벨리라는 지역에 위치한 딤섬집 '예만방'은 홍콩 명배우 장국영이 사랑했던 맛 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중심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홍콩의 대표 대중교통수단인 트램을 타고 가면 홍콩의 정취까지도 한껏 느낄 수 있어 지치지 않는답니다. 앤티크한 느낌의 가구와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도 참 좋아요.
제게 홍콩은 언제 방문해도 제 2의 고향처럼 늘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이 되는 도시입니다. 지금 사무실에 앉아 지난 여행을 살짝 반추하려니 또 금세 그리움이 밀려와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미래에셋대우인 여러분, 여행은 새로운 인연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랍니다. 2019년에는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아름다운 힐링 도시,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화려한 색감이 매력적인 '초이홍 역'에서 힙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와~.. 글을 읽으며..
너무 가고싶어졌어요~ 홍콩이~~~~~
여행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사진과 글이 꼭 홍콩에 가봐야 할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내용 잘봤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올해는 꼭 홍콩에 가봐야겠어요! 여행뽐뿌 오네요 >.<
사진 이쁘고 소개 글도 너무 좋네요! 홍콩 당장 가봐야겠네요~
2015년 5월 아내와 아들과 함께 홍콩 자유여행 다녀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매번 페케지여행만하다가 자유롭게 여행한 홍콩 , 여행가기전부터 홍콩에 대해 검색하고, 예약하고, 설레임을 안고 홍콩도착 해서 대중교통을 타고다니며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알아갔던 홍콩이기에 더더욱 기억에 남네요.
빈티지한 느낌의 사진이 너무 감각있네요ㅎㅎ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진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ㅎㅎ저도 당장 홍콩 비행기표 검색하러 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