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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일상을 투영해 우렁찬 감동을 주는 화가의 60년사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2023년 11월 기사)

소박한 일상을 투영해 우렁찬 감동을 주는 화가의 60년사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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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기사)
소박한 일상을 투영해 우렁찬 감동을 주는 화가의 60년사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 MMCA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은 축적된 장욱진(1917-1990) 연구와 전시들을 되짚어 보며, 1920년대 학창 시절부터 1990년 작고할 때까지 약 60년간 꾸준하게 펼쳐 온 장욱진의 미술 활동을 총망라하였습니다.
ⓒ MMCA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표지화와 삽화, 도자기 그림 등 27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화가 장욱진이 진정으로 추구한 예술의 본질과 한국적 조형미의 구축이 한국미술사 안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더듬어 볼 수 있습니다.
ⓒ MMCA
전시 제목 '가장 진지한 고백'은 "그림처럼 정확한 내가 없다"고 말한 장욱진의 언급에서 착안한 것으로 화가는 진솔한 자기 고백으로 창작에 전념했고, 대부분의 작품을 방바닥에 쪼그려 앉아 수공업 장인처럼 그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 MMCA
서양화를 기반으로 동양적 정신과 형태를 가미해 한국적 모더니즘을 창출하고 한국미술사의 새로운 장을 연 화가 장욱진.
ⓒ MMCA
전시에서는 장욱진의 작품 세계를 청년기(10~20대), 중장년기(30~50대), 노년기(60~70대)로 재구성하여, 궁극적으로 그가 추구한 '주제 의식'과 '조형 의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변모해 나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장욱진 예술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MMCA
특히 장욱진 관련 아카이브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 이후 미술단체와 전람회 활동을 포함하여 새롭게 밝혀진 장욱진의 초기 행적 및 기존에 알려진 작품명과 연보의 오류를 바로잡은 연구 성과를 공개해 더욱 의미를 가집니다.
ⓒ MMCA
1부와 4부에서는 초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연대별로 작품 세계를 볼 수 있게 구성했고, 2부에서는 장욱진 그림에서 반복되는 소재들을 '내용'과 '형식'으로 접근했으며, 3부에서는 장욱진의 불교적 세계관과 철학적 사유에 대해 다룹니다.
ⓒ MMCA
특히 전시는 도입부 <자화상>(1951)에서부터 장욱진이 타계 두 달 전 그린 마지막 작품인 <밤과 노인>(1990)에 이르기까지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동행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감동을 더합니다.
ⓒ MMCA
장욱진의 조형 언어와 행적을 미술사적으로 규명함으로써, '동심 가득하고, 작고, 예쁜 그림'이라는 단편적인 평가를 넘은 장욱진 예술의 진면목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화가 장욱진의 작품세계에 풍덩 빠져들게 해줄 것입니다.
ⓒ MMCA
전시 기간 : ~2024년 2월 12일
전시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소박한 일상을 투영해 우렁찬 감동을 주는 화가의 60년사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 MMCA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은 축적된 장욱진(1917-1990) 연구와 전시들을 되짚어 보며, 1920년대 학창 시절부터 1990년 작고할 때까지 약 60년간 꾸준하게 펼쳐 온 장욱진의 미술 활동을 총망라하였습니다.
ⓒ MMCA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표지화와 삽화, 도자기 그림 등 27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화가 장욱진이 진정으로 추구한 예술의 본질과 한국적 조형미의 구축이 한국미술사 안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더듬어 볼 수 있습니다.
ⓒ MMCA

전시 제목 '가장 진지한 고백'은 "그림처럼 정확한 내가 없다"고 말한 장욱진의 언급에서 착안한 것으로 화가는 진솔한 자기 고백으로 창작에 전념했고, 대부분의 작품을 방바닥에 쪼그려 앉아 수공업 장인처럼 그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 MMCA

서양화를 기반으로 동양적 정신과 형태를 가미해 한국적 모더니즘을 창출하고 한국미술사의 새로운 장을 연 화가 장욱진.
ⓒ MMCA

전시에서는 장욱진의 작품 세계를 청년기(10~20대), 중장년기(30~50대), 노년기(60~70대)로 재구성하여, 궁극적으로 그가 추구한 '주제 의식'과 '조형 의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변모해 나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장욱진 예술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MMCA

특히 장욱진 관련 아카이브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 이후 미술단체와 전람회 활동을 포함하여 새롭게 밝혀진 장욱진의 초기 행적 및 기존에 알려진 작품명과 연보의 오류를 바로잡은 연구 성과를 공개해 더욱 의미를 가집니다.
ⓒ MMCA

1부와 4부에서는 초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연대별로 작품 세계를 볼 수 있게 구성했고, 2부에서는 장욱진 그림에서 반복되는 소재들을 '내용'과 '형식'으로 접근했으며, 3부에서는 장욱진의 불교적 세계관과 철학적 사유에 대해 다룹니다.
ⓒ MMCA

특히 전시는 도입부 <자화상>(1951)에서부터 장욱진이 타계 두 달 전 그린 마지막 작품인 <밤과 노인>(1990)에 이르기까지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동행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감동을 더합니다.
ⓒ MMCA

장욱진의 조형 언어와 행적을 미술사적으로 규명함으로써, '동심 가득하고, 작고, 예쁜 그림'이라는 단편적인 평가를 넘은 장욱진 예술의 진면목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화가 장욱진의 작품세계에 풍덩 빠져들게 해줄 것입니다.
ⓒ MMCA
전시 기간 : ~2024년 2월 12일
전시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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