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명품 조선백자가 선사하는 고혹적이고 은은한 매력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
(2023년 04월 기사)

명품 조선백자가 선사하는 고혹적이고 은은한 매력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
메인 이미지 보이기
  • 처음 >
  • 컬쳐 & 라이프 >
  • 생각을 깨우치는 문화 속 한 컷
    (2023년 04월 기사)
명품 조선백자가 선사하는 고혹적이고 은은한 매력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국내외 조선백자 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대 규모 전시인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은 조선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감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조선백자의 정수 42점을 비롯해 일본에 소재한 수준급 백자 34점 등 총 185점의 조선백자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품격과 자기수양의 의지, 굳셈과 바름' 등을 이상적으로 여긴 조선의인간상 '군자(君子)'의 덕목이 투영된 백자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청화백자', '철화·동화백자', '순백자'로 장식기법과 제작지역으로 구분하여 전시한 것이 특징으로 조선백자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 면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총 4부로 나눈 전시 중 하이라이트인 1부는 들어서는 순간 최고의 조선백자 42점이 한 눈에 펼쳐지도록 가벽을 모두 없애고, 도자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사방을 유리로 제작한 쇼케이스를 사용한 것이 돋보입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또한 1부에서는 조선 초기 청화백자 중에서도 당당한 형태와 화려한 그림 장식으로 널리 알려진 <백자청화 매죽문 호>(국보), 고려의 매병에서 조선의 호로 변해가는 과도기적 특징을 보여주는 <백자청화 홍치명 송죽문 호>(국보), 특유의 강렬한 색과 묵직한 힘으로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백자철화 포도문 호>(국보)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2부에서는 높이 60cm가 넘는 크기로 현존하는 용이 그려진 항아리 중 가장 큰 크기인 <백자청화 운룡문 호>, 상상의 꽃인 보상화를 백자의 형태와 장식 공간에 맞추어 적절히 변형한 <백자청화 보상화당초문 잔받침>, 소나무와 매화의 세부적인 표현과 안료의 농담 활용이 뛰어난 <백자청화 송매문 호>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3부에서 전시하고 있는 힘찬 용의 표현과 박력있는 구름이 인상적인 <백자철화 운룡문 호>, 꽃 모양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선으로 그리고 뒷면에 가지와 너른 잎들을 여백을 두고 표현하여 인상적인 <백자철화 초화문 호> 등은 청화백자와는 또 다른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마지막 4부에서는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백자 호>는 눈처럼 흰 빛깔로 단정하고 산뜻한 순백을 보여주고, 조선 후기의 <백자양각 연판문 병>은 몸체를 깎아 표현한 3중의 연꽃 잎과 음각선으로 표현한 잎맥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이 청초한 색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이번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은 조선백자의 최고 명품부터 수수한 서민의 그릇까지 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조선백자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전시 기간: 2023년 5월 28일(일)까지
전시 장소: 리움미술관
관람 예약: 리움미술관 홈페이지 (www.leeum.org)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명품 조선백자가 선사하는 고혹적이고 은은한 매력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국내외 조선백자 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대 규모 전시인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은 조선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감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조선백자의 정수 42점을 비롯해 일본에 소재한 수준급 백자 34점 등 총 185점의 조선백자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품격과 자기수양의 의지, 굳셈과 바름' 등을 이상적으로 여긴 조선의인간상 '군자(君子)'의 덕목이 투영된 백자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청화백자', '철화·동화백자', '순백자'로 장식기법과 제작지역으로 구분하여 전시한 것이 특징으로 조선백자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 면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총 4부로 나눈 전시 중 하이라이트인 1부는 들어서는 순간 최고의 조선백자 42점이 한 눈에 펼쳐지도록 가벽을 모두 없애고, 도자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사방을 유리로 제작한 쇼케이스를 사용한 것이 돋보입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또한 1부에서는 조선 초기 청화백자 중에서도 당당한 형태와 화려한 그림 장식으로 널리 알려진 <백자청화 매죽문 호>(국보), 고려의 매병에서 조선의 호로 변해가는 과도기적 특징을 보여주는 <백자청화 홍치명 송죽문 호>(국보), 특유의 강렬한 색과 묵직한 힘으로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백자철화 포도문 호>(국보)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2부에서는 높이 60cm가 넘는 크기로 현존하는 용이 그려진 항아리 중 가장 큰 크기인 <백자청화 운룡문 호>, 상상의 꽃인 보상화를 백자의 형태와 장식 공간에 맞추어 적절히 변형한 <백자청화 보상화당초문 잔받침>, 소나무와 매화의 세부적인 표현과 안료의 농담 활용이 뛰어난 <백자청화 송매문 호>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3부에서 전시하고 있는 힘찬 용의 표현과 박력있는 구름이 인상적인 <백자철화 운룡문 호>, 꽃 모양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선으로 그리고 뒷면에 가지와 너른 잎들을 여백을 두고 표현하여 인상적인 <백자철화 초화문 호> 등은 청화백자와는 또 다른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마지막 4부에서는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백자 호>는 눈처럼 흰 빛깔로 단정하고 산뜻한 순백을 보여주고, 조선 후기의 <백자양각 연판문 병>은 몸체를 깎아 표현한 3중의 연꽃 잎과 음각선으로 표현한 잎맥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이 청초한 색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이번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은 조선백자의 최고 명품부터 수수한 서민의 그릇까지 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조선백자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전시 기간: 2023년 5월 28일(일)까지
전시 장소: 리움미술관
관람 예약: 리움미술관 홈페이지(www.leeum.org)
사진제공: 리움미술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