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지구가 보내는 SOS
열돔현상에 대처할 골든타임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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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원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올해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 이번 여름이 몹시 더울 거라는 예보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괴물 폭염'이 예고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속되면서 나타나는 각종 이상기후로 인해 나타나는 열돔현상은 어쩌면 지구가 인간에게 보내는 SOS일지도 모릅니다. 더 이상 인류가 이를 외면하면 안 된다는 신호인 것입니다.

인간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구의 온도는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만일 지구온도가 지금보다 2도 정도 높아지면 빙하가 모두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인류가 뜨거워지는 지구를 외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지구온도 상승에 따른 심각한 문제 발생 시점이 2028년에서 2034년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인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선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 이를 사용함으로써 유해 공기의 발생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에너지 자원을 아끼고 또 아껴 사용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냉난방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는 뽑아 두는 등 쉬운 것들부터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지가 사라지는 도심을 중심으로 열돔현상이 발생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점을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도시숲을 가꾸는 작업에도 투자를 해야 합니다. 녹지가 공기의 순환을 돕고 대기열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지구를 위해 빠른 실천이 절실할 때에 다달았습니다. 우리 모두 지구와 인류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저마다 많은 노력과 실천을 이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