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화님의 댓글
허영화항상 좋은정보에 감사합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에는 채권 재매입 중단과 관련해서 시장충격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위험 선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경제지표 중 유로존 5월 PMI는 유로존 경기 상승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유럽 정치 리스크 완화와 함께 유로화 반등 흐름도 유지될 전망입니다. 한국 5월 소비심리도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내수 회복 기대감을 자아냅니다.
한편, 유가는 OPEC의 감산연장 합의 직후 -5%대로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다시 본격 하락하는 신호라 판단할 순 없습니다. 1년 이하 단기 관점에서는 계속해서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13% 내외 증가율로, 4월 대비 다소 떨어지는 결과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난 달 일시 급증했던 선박수출 효과를 제외하고 선박제외 수출로 보면 큰 차이가 없는 양호한 실적입니다.
미국 5월 고용지표는 전반적으로 6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내용이 될 듯합니다. 우선 전월에 월간 20만 건 증가 속도를 회복했고 5월에도 견고한 일자리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시간당 임금은 전월비 0.3%의 상승세가 예상되며, 실업률은 4%대 중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5월 제조업 PMI에 따르면 생산 증가세가 둔화된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생산 조정은 철강, 화학 등 제품가격 안정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그다지 나쁘게 볼 변화가 아닙니다.
브라질 대통령 탄핵론으로 인해 브라질 증시와 헤알화, 채권가격이 최악의 폭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2조원 가까운 뭉칫돈이 몰린 가운데 투자 손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요. 브라질 통화정책회의에서 최근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직전처럼 100bp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입니다.
항상 좋은정보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