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님의 댓글
김순옥
미래엣셋대우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전에 이용하였지만 서비스관리가 많이 섭섭하여 타기관으로 옮겼는데
웹진을 보며 접근해보려합니다.
방법?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생각보다 유혹에 약하기 때문에 언제든 돈을 찾아 쓸 수 있는 환경에서 하는 자산관리란 오래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사치를 하지 않더라도 미혼 싱글이 자신을 위한 소비에 집중하다 보면 상당한 지출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게다가 여성들은 취업시장에서 겪는 불공정한 고통, 그에 비례하는 잦은 이직과 경력 단절로 인해 퇴직금을 중간에 수령해 생활비로 써야 하는 상황에 자주 처하지요.
이에 대한 해결책은 강제로 돈을 모을 수 있는 금융 상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우선 월급에서 일정 부분은 일단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사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지가 힘든 상품에 가입해야 할 필요가 있겠죠? 또한 은퇴 후 생활에 필요한 노후 소득을 마련하는 것인 만큼 연금은 장기간에 걸쳐 3층 보장을 기본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실비로 보상해 주는 보험과 소득상실에 대비한 보험을 함께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근 도입된 재형저축은 무조건 7년 이상 납입해야만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지금 비록 힘들어도 꾸준히 저축해둔다면 나중에 목돈을 만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2013년 7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에 20년 이상 가입한 사람들의 노령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78만 6000원입니다. 그런데 이 금액만으로는 노후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충분한 액수라고 하기 어렵지요. 따라서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확인한 뒤, 국민연금만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면 별도의 저축 플랜을 세워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해야 합니다.
퇴직 연금 관리도 중요합니다. 중간에 직장을 옮기거나 잠시 일을 쉬더라도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하여 퇴직연금을 관리해 노후 자금으로 남겨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후자금 마련과 절세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인 연금 저축에도 주목하셔야 합니다. 매년 납입액에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연소득 5000만원인 여성이 연금저축에 가입해 매년 400만원씩 납입할 경우 매년 66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지요.
의료실비보험은 병원비 중 건강보험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 중 90%를 보험금으로 지급해주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을 당했을 때 병원비 마련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비에 비례해서 보험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병원비 상승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치료기간에 소득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정액 보상 보험', 즉 특정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해주는 질병보험 또는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살지만 경제력을 갖춘 미혼 싱글들은 나만을 위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되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지요.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을 부양해줄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그들은 노후에 경제적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기혼자보다 높습니다.
그럼에도 미혼 여성들은 대체로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입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08년 실시한 여성가족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생활을 위한 경제적 준비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독신 희망' 미혼 여성 중 25.6%만이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굳이 사치를 하지 않더라도 아무래도 자신을 위한 소비에 집중하다 보면 상당한 지출을 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혼 싱글 여러분, 앞으로는 당신의 수입과 지출의 비율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보다 탄탄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 당장의 즐거움에 빠지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당신의 소중한 수입을 탄탄하게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래엣셋대우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전에 이용하였지만 서비스관리가 많이 섭섭하여 타기관으로 옮겼는데
웹진을 보며 접근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