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창작진이 구현한 재즈가 흐르는 환상적인 무대
뮤지컬 <벤자민 버튼>
사진 제공: EMK 뮤지컬 컴퍼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인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을 원작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창작 뮤지컬로 초연되는 이번 <벤자민 버튼>은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협업해 무대에 올림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EMK 뮤지컬 컴퍼니
국내 뮤지컬계의 거장 조광화가 극본, 작사, 연출을 맡았고, 30여 년간 공연 무대 전문가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제공: EMK 뮤지컬 컴퍼니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 역시 주목할 만한데, 무대 연출에 이어 인형 제작, 인형극까지 펼치고 있는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 EMK 뮤지컬 컴퍼니
퍼펫과 더불어 재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넘버 역시 뮤지컬 '벤자민 버튼'만의 개성 중 하나로 꼽히는데, 다양한 재즈풍의 넘버들과 인물들의 캐릭터에 더 집중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넘버,
그리고 이 두 가지 톤을 조합한 넘버가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합니다.
사진 제공: EMK 뮤지컬 컴퍼니
극 중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좇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연기합니다.
사진 제공: EMK 뮤지컬 컴퍼니
레전드 배우들이 전하는 기이하고 신비로운 벤자민 버튼의 생애는 보편적 인간의 인생으로 공감대를 높이며 작품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한국의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퍼펫을 차용해 시간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신선하면서도 특별한 연출에 기반해 완성도를 높인 <벤자민 버튼>은 한국 공연 예술의 백미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공연 장소: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 공연 기간: ~2024년 06월 30일(일)
사진 제공: EMK 뮤지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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