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히트 컨텐츠 뮤지컬 <데스노트>
사진제공: 오디컴퍼니(주)

뮤지컬 <데스노트>는 전 세계 35개국에 번역되어 열풍을 일으킨 오바타 다케시의 만화 <데스노트>를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12권 분량의 만화책을 무대로 압축하면서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낸 독특하고 기이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팽팽한 심리전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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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프랭크 와일드혼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음악이 더해져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홀린 듯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강렬한 록 음악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하며 인물의 감정에 따라 함께 고조되어 작품을 클라이맥스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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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이토'의 넘버 '데스노트'와 '엘(L)'의 넘버 '게임의 시작', '라이토'와 '엘'의 대립의 시작을 알리는 '죽음의 게임'과 절정의 대결을 보여주는 '놈의 마음 속으로'까지 드라마틱한 멜로디 라인으로 프랭크 와일드혼 음악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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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역시 인상적입니다. 경사진 바닥-벽면-천장까지 3면으로 구성되었으며 3mm LED 1,380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영상을 투사하는 초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가 전면에 1대, 양 측면에 2대가 설치되어 빛과 조명의 명암(明暗)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관객들을 긴장감 속에 몰아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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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치열한 두뇌게임이 벌어지는 곳과 인물들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각 공간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디테일에 세심하게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관객들은 마치 실제 그 장소에 있는 듯한 착시효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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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가진 뮤지컬 <데스노트>의 하이라이트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역대급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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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주워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키라'로 변해가는 천재학생 '야가미 라이토'를 비롯해 그와 맞서는 명탐정 '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두 사신 '렘'과 '류크' 등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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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 오르면서 완전히 다른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 강한 뮤지컬의 걸작 <데스노트>는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공연 일시: 2023년 6월 18일(일)까지 공연 장소: 샤롯데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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