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형님의 댓글
윤일형
완도는 여러번 방문했는데 강진은 한번도못가봤네요,
다음엔 강진입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지은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와 김윤식을 비롯해 정지용, 박용철이 주도한 시문학파기념관이 강진 읍내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초가 시렁을 얹은 분위기 있는 고택인 영랑생가에서 햇살을 받으며 모란꽃을 바라봤을 영랑 시인도 떠올려보고, 시문학파의 작품세계에 빠져 시 읊는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다.
월출산 자락 아래에 드넓게 펼쳐진 설록다원 강진은 선비들이 차를 즐겨 마신 별서인 백운동정원과 이담로의 후손이 차문화를 널리 알리는 강진한옥마을 인근의 백운차실까지 이어지며 드넓게 펼쳐져 있다.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설록다원 강진은 초록빛깔과 차 향에 젖어들며 산책만 즐겨도 좋을 만큼 멋스러운 곳이다.
강진은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갯벌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어 이를 재료로 요리한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바지락. 특히 바지락은 봄이 제철이라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바지락무침이나 바지락비빔밥을 꼭 맛봐야 한다. 강진 곳곳에는 전라도 손맛을 더한 바지락 요리 전문점이 많이 있어 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완도는 여러번 방문했는데 강진은 한번도못가봤네요,
다음엔 강진입니다,,,
강진 가우도 다산초당 마량 선착장 횟타운 그리운 바람을 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