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사와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수준 높은 건축미를 가지고 있는 한풍루는 무주의 대표적인 문화재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무주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조용히 올라 호젓한 마을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전라권 대표적인 복합레저단지인 무주리조트는 겨울에는 남부지방에서 유일하게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어서 늘 사람으로 붐빈다. 꼭 스키어가 아니더라도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식도 취하고 겨울 풍경에 젖어들기에 좋은 장소다.
무주는 내륙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물이 맑고 풍부하기로 유명한 구천동 계곡에서 잡히는 민물고기가 다양하다. 어죽이나 도리뱅뱅, 민물매운탕 등 각종 민물고기 요리를 맛보기에 무주 만한 곳이 없을 정도다. 평소 민물고기를 즐기지 않더라도 비린내 싹 잡은 손맛 가득 담긴 요리에 도전해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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